이단/사이비
한국 교회, 신흥종교 리스트 공유한다
한국교회 8개 교단 이대위원장 연석회의, 각 교단 별 이단·사이비성 신흥종교 정보 공유
범영수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2/18 [02:28]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한국교회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연석회의는 17일,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신흥종교에 대한 한국 교회의 피해를 막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 뉴스파워 범영수

한국교회 주요교단들의 이단대책위원장들의 한국 교회에 피해를 끼치고 있는 신흥이단 세력들에 대한 대응 마련을 위해 움직임을 시작했다.

한국교회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 연석회의는 17일,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신흥종교에 대한 한국 교회의 피해를 막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이종영 목사(기감), 유영권 목사(합신), 최원국 목사(고신), 박호근 목사(합동), 한명국 목사(기침), 김정만 목사(대신)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회의가 끝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호근 목사는 “2015년도 마지막 회의 때 각 교단별로 이단 리스트를 만들어 배부했다. 그리고 최근 신흥종교들이 이단성 혹은 사이비 성을 띄고 있는 것들이 약 70개 정도 있다. 그래서 각 교단별로 신흥종교를 연구한 자료를 공유해 대처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이번 회의의 내용”이라고 밝혔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넘어온 동방번개와도 같은 종교들이 들어와 한국 교회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개 교단 이대위원장들은 이런 이단‧사이비성 신흥종교 등과 관련된 리스트들을 공유하고 다음에 열릴 회의에서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명국 목사는 교단별로 이단 규정이 다른 경우가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면서 “서로 좋은 관계를 맺고 면밀히 검토해서 균형을 잡도록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밝혔다.
 
 
 
ⓒ 크리스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