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성애 퀴어 축제를 막아 주세요!”
성난 서울 시민들 ‘퀴어축제’ 철회 촉구
그레이스 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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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07 [02: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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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퀴어 축제를 막아 주세요!”
올 6월 예정된 동성애자 등 성소수자들이 개최하는 ‘서울 동성애 퀴어 축제’를 반대하는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이하 바성연)’의 우려 섞인 외침이다.
 
1일 성명를 발표한 ‘바성연’은 “지난 해 신촌에서 열린 퀴어 퍼레이드가 선정적이고 음란한 행위로 많은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었고 급기야 동성애자 측과 반대하는 시민들 사이에 충돌이 빚어져 큰 혼란을 가져왔었다”고 우려를 표했다.
 
바성연은 “여론조사 결과 대다수의 국민들은 동성애가 한국 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서울광장에서 동성애자들의 축제를 허용하는 것은 많은 청소년들과 국민들에게 동성애의 위험행동을 확산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한 일”이라며, “서울시와 박원순 시장은 동성애 퀴어 축제 허락을 즉각 철회하고 다시 재발되지 않도록 강력히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 동성애자들은 6월13일 서울 시청에서 동성애축제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계획이 무산되자 6월9일로 날짜를 변경해 시청, 신촌, 청계천 등 다섯 개 지역으로 나누어 분산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들은 이미 9일 시청광장에서 개막식 사용을 허가 받은 상태다. 담당 총무과 직원이 날치기식으로 동성애자들의 광장 사용을 허가해주었는데 직원 한사람의 결정인지 그 윗선의 어떠한 작용이 있었는지는 의심의 여지를 주고 있다. 
 
서울 중심부에서 시민의 70% 이상이 반대하는 ‘동성애 축제’를 허가해준 서울 시청의 결정은 마치 시민들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 같다. 이미 허가는 되었지만 서울시 조례에 의하면 불쾌하고 혐오대상이 될 수 있는 것들은 취소될 수 있다는 조례가 있다. 이에 ‘바성연’에서는 시민들에게 서울시청에 항의 전화와 시청 게시판에 반대 글들을 올려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교계에서는 한기총과 한교연 두 기관이 3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해 퀴어 축제에서 선정적이고 음란한 모습들이 곳곳에서 나타났었다. 이를 서울시가 허락한 것은 곧 범법적 행위를 방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제라도 서울시는 ‘동성애 퀴어 축제’로 인해 야기될 모든 불상사와 국민 정신건강을 해치는 퀴어 개막행사 허가를 즉각 철회하라”고 서울시에 촉구했다.
 
‘퀴어 축제’가 6월9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가장 논란이 되는 퀴어 퍼레이드는 6월13일 계획돼 있지만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지난 해 퀴어 퍼레이드 역시 시민들의 거센 항의와 반대로 주최 측과 마찰이 빚어져 일부 부상자를 내는 등 혼란을 빚으바 있다.
 
이제는 동성애자들이 미국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공공장소에서의 자기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대로 간다면 향후 한국도 미국처럼 동성애가 점점 세력을 넓히게 될 것이고 자녀교육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미국과 같은 동성애자들의 확장을 막으려면 한국의 교계와 교회가 뒷짐 지지 말고 이를 저지하는데 앞장을 서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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