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동성애 합법화는 종북세력 음모"
서석구 변호사,"동성애차별금지법 시행되면 크리스천 박해시대 열릴 것"
범영수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4/11/28 [15:41]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동성애조장 국가인권위법 개정 100만인 서명운동’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동성애조자 국가인권위법 개정의 당위성’이란 주제로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 뉴스파워 범영수

동성애 합법화에 진보성향 단체들이 지지하고 나서는 것을 종북세력들이 이념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도덕적 문란으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동성애조장 국가인권위법 개정 100만인 서명운동’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동성애조자 국가인권위법 개정의 당위성’이란 주제로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사근 대표(생명살림운동본부)는 “오늘날 한국 사회에 화두가 될 만큼 동성애에 관련된 정책과 조례, 지침 등을 만들어내느라 정치인들이 혈안이 돼 있다. 그 배경에 국가인권위법 2조 3항에 ‘성적지향’이란 단어가 삽입돼 있는데 바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동성애 조장 국가인권위법 개정 100만인 서명운동본부’가 출범했고 오늘 1차 세미나를 갖게 됐다”며 취지를 알렸다.
 
이건호 상임대표(대한민국사랑종교단체협의회)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대단히 행복스럽고 선택된 민족이라 생각했는데 어찌해서 동성애 문제가 현실화되었는지 마음이 아프다”며 “동성애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해가 되는 일이 아니며 인륜을 망치고 종족번영을 위해서라도 절대 안 되는 일”이라며 절대 동성애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 서석구 변호사(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상임대표)는‘동성애조장 국가인권위법 개정의 당위성’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 범영수

‘동성애조장 국가인권위법 개정의 당위성’이란 주제로 발제를 한 서석구 변호사(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상임대표)는 “로마 교황이 동성애 문제를 합법화시키려 했지만 영국과 미국의 보수 천주교에 의해 부결됐다. 하지만 3분의 2에 육박한 다수표가 찬성으로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 통과되는 것은) 시간문제가 아닐까 해서 천주교신자로서 상당한 위기의식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최근 프랑스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시위에 100만명이 운집한 것을 두고 “프랑스같이 자유분방한 나라에서 이런 시위가 일어난 것은 사실 여론조사가 자꾸 동성애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끌고 가지만 인류의 보편적인 정서가 동성애 반대에 있지 않느냐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미국연방대법원에서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하는 판결을 내렸으나, 유럽최고인권재판소는 ‘동성애 결혼은 인권이 아니다’며 합법화에 반대되는 판결을 내렸다. 그리고 오바마가 동성애 합법화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문란하게 하려하자 보수적이고 양심적인 크리스천들이 들고 일어나 상원하원선거와 주지사 선거에서 압승하게 했다”며 의미를 부여하며 세계은행이나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이 동성애를 차별하면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것에 저항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변호사는 2013년 5월 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 73.8%가 동성애를 ‘비정상적인 사랑’이라고 응답한 것을 증거로 들며 동성애 반대가 전 국민적인 정서이며 동성애차별금지법이 시행되면 목사나 양심적 크리스천들이 박해를 받는 ‘수난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경고했다.
 
이와함께 서 변호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동성애가 합법화되길 바란다고 했고 통진당은 동성애 축제 축하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좌편향 종북성향의 단체들이 왜 동성애를 비호할까? 이것은 한국을 이념적으로 무너뜨리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한 좌편향 종북성향 세력이 도덕적인 성문란과 에이즈로 한국을 무너뜨리기 위한 편법으로 동성애를 합법화하려고 기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닌지 잘 살펴봐야한다”며 동성애 합법화 움직임을 남북한 이념대결에 결부시켰으며, 더 나아가 미국에서 동성애 확산의 조짐이 보이는 것을 두고 “이것은 미국을 무너뜨리려는 악마의 음모인지 미국은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여론조사에서도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서 변호사는 “동성애를 선호하는 쪽에서 여론을 조작하는 움직임이 있다. 우리는 여론조작에 대비해서 우리 스스로의 여론조사를 벌여 상대방의 여론조사를 격파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성애 반대 이유에 대해 서 변호사는 미국 동성애 반대 단체들의 주장과 성경말씀을 그 근거로 내세웠다. 서 변호사는 “미국에도 동성애 반대 단체들이 많이 있다. 그중 대표적으로 미국가족연합은 성경은 동성애를 비자연적이고 죄악시한다고 비판했다. 가족연구회의는 동성애 행위는 동성애를 하는 사람과 대체로 사회에 해롭고 비자연적이고 물리적 심리적인 건강효과에도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고 말했고 이어 레위기 18장 22절과 20장 13절, 로마서 1장 27절 등을 거론하며 “성경은 동성애가 하나님의 거룩한 창조질서를 거스르는 패역한 행위, 가증한 일, 부끄러운 일, 불의한 일이라 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서 변호사는 에이즈 문제, 동성애는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이라는 문제, 막대한 세금이 들어가는 치료비용 등을 동성애 반대 이유로 제시하며 “이번 세미나가 국민의 건강과 성도덕을 지키는 신호탄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동성애 반대 운동의 대표주자격인 이요나 목사(탈동성애인권연대 대표)는 “동성애는 말이 안 되는 것이고 동성애라는 말 자체가 있을 수 없는 모순어법”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동성애자에 대해 잘못된 신학자와 신부들, 그리고 친 동성애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창세기 19장에서 언급되는 ‘상관’이란 단어와 로마서 등 기타 여러 곳에 나오는 ‘남색’이란 단어에서 왜 호모섹슈얼이라 해석해야 하느냐며 성경이 왜곡됐다고 주장한다”며 안타까워했다.
 
이 목사는 “이 문제가 음행이나 간음 정도로 음란 속에 묻힌 것이라면 동성애 문제로 기독교에서 크게 들고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 성경구절이 동성애를 죄로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자신이 홀리라이프 사역을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나는 회복한 사람으로서 동성애가 해결될 수 있다는 좋은 소식을 그들에게 전달하고 터득한 방법을 제시해 희망주려 한다”며 이 사역을 통해 많은 이들이 변화되길 기원했다.


뉴스파워 제공
ⓒ 크리스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