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양칼럼
은혜란 무얼까?
허상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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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7/11 [08:5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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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란 하나님의 뜻대로 선물로 받는 것이지 인간의 어떠한 노력의 대가로 얻는 품삯이 아니다.
 
 
7월의 불볕 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원한 산과 바다를 찾아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고 나는 언제나 저렇게 갈 수 있을까 하는 때가 있었다. 그런데 이제 자녀들이 성장하여 나에게도 함께 여행을 가자고 예약도 해놓는 딸들이 있어 중미 지역 자연의 절경속에서 쉼을갖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것만 같다.

은혜란 말은 언제 들어도 거부감이 없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베푸는 자선행위를 말한다. 그러므로 은혜를 일컬어 말할 때 히브리어로‘헨’, 헬라어 카리스, 영어로는 그레이스(Greac), 블렛싱(Blessing)이라 부르고, 자연이나 남에게서 받는 고마운 혜택으로 자연이 주는 것과 드러나지 않게 대가 없이 베푸는 것들과 기독교에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베푸는 사랑’을 은혜라고 표현한다.

실제적인 삶에 대하여 성경은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시는가?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어간 집 주인과 같으니 저가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 이니라”(마 25:1-16)는 말씀은 포도원에서 열심히 일한 사람이나 별로 안 한 사람이나 똑같이 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것은 세상의 이치에 전혀 맞지 않는 계산법으로 따져 생각한다면 분명 공평하지 못하게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은혜는 약속한 것에 대한 어떤 조건을 따라 일등이냐 꼴찌냐를 따지지 않는다. 은혜란 하나님의 뜻대로 선물로 받는 것이지 인간의 어떠한 노력의 대가로 얻는 품삯이 아니다. 은혜란 결국 죽음으로부터 구원하는 것이나 생명을 보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아담 이후로 모두 죄인이며 그 죄의 결과로 인간은 비참한 상태에 빠졌다. 따라서 인간에게 무엇보다도 시급한 것은 은총이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공의로우신 분인 동시에 죄인을 용서하고 자비를 베푸시는 분으로서 인간의 죄를 해결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하심으로써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케 하셨으며 구원을 완성하셨다.

구원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의 사업을 성령께서 특별하신 역사를 통해 죄인의 마음과 생활에 적용시킴으로써 일어나는 사건으로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기인하는 것이다. 은혜란‘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자들에게 아무런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물이다. 하나님의 일반적인 은혜는 공기, 비, 햇빛처럼 모든 사람들 곧 악인과 선인에게 주시는 것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죄로 인하여 파괴되고 훼손된 세상 가운데서 육체가 생존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보통 은혜라고 부른다.

그러나 하나님으로 부터 선택된 사람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성령의 권능을 받고 주님의 제자로 훈련된 자들에게 성령의 권능을 주사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삼대 사역 곧 전하고 가르치고 치유하는 제자들에게 주시는 특별은혜를 주셨다.

더운 여름날 힘이 들고 삶의 여러 가지 환란과 역경이 찾아 온다 하여도 그래도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의 언약의 말씀을 붙들고 뜨거운 불볕 더위처럼 우리의 믿음도 한층 더 성숙해지는 계절이 되기를 바란다. 동역자들의 가정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쉼을 통하여 더운날 우리의 속을 시원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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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오해입니다. 평신도 12/07/13 [03:19] 수정 삭제
  우리의 공로없이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구원이라는 은혜는, 선택된 사람만이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구원이라는 은혜를 믿을 때의 상태를 '선택' 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의 공로없이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하여 약속한대로 믿는 자에게 아무 댓가없이 거져 주시는 은혜를 말하기에 우리에게 믿고 순종하기를 명령하십니다.
선택된자는 믿어지고 불택자는 안믿어지는 그런것이 아닙니다.
만약에 님의 말씀대로 선택자만이 믿어진다면, 님이 말하는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 아니라 깡패와 다를바 없는 신이 됩니다.
하나님의 전능성을 강조하다가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속성인 공의와 사랑을 놓친다면 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성경의 하나님이 아니올시다
어처구니가 없고 어설픈 한낱 교리에 얽매여 성경보다 위에 두는 순간 인간의 철학과 이성을 우상숭배하는 것이 됩니다.
교리보다, 칼빈보다 성경을 우선시 하는 목사가 되어야 합니다.
대단합니다. 바울 16/10/22 [11:04] 수정 삭제
  칼빈도 목사도 잘모르고 잘못가르 쳐서 수많은 양때를 지옥 보내고 있는데 평신도가 이걸
깨달으시고 귀한 말씀을 적어주시니 감사하네요,,,,,,,,
먼저 쓴 구원론의 심각한오해를 읽고 ..... 바울 19/03/03 [00:39] 수정 삭제
  저도 교회에서 배운 구원론이 이상해서 많이 공부하고 연구한 끝에 결론 내린 것이 위의 글과 같은 생각입니다. 신학의 교리나 전통을 따르다보면 성경이 바로 안보인다는 것입니다. 순수하게 성경을 바라뵤면 위와 같은 구원 론이 나옵니다. 한가지 추가한다면 구원은 택한 사람들만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이 아니고 모든 사람들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면서 모든 사람의 구원을 다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구원의 선물이고요 이런 예수님을 믿으면 칭의 받고 구원이 시작되는 것이고 성화 되어가면서 죽을 때까지 구원을 이루어나가는 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을 완성하려면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고 거듭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우리 모두의 죄를 사하시고 완성 했지만 인간의 입장에서는 이런 예수님을 믿을 때 비로소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값없이 선물로 받았지만 그 구원을 받는 선택은 우리의 자유의지에 달렸다는 것입니다. 공기나 햇빛이나 비를 값없이 선물로 주셨지만 받는 것은 개인의 자유의지라는 것과 같이 구원도 마찬가지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꼭 필요한 것은 항상 선물로 거져주십니다.(비, 공기 햇빛, 구원) 사랑의 하나님, 공평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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