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하나님과 진화론을 동시에 믿습니다.”
위 교회 말고도 솔트레이크시티의 만성도성공회, 크라이스트 연합감리교회, 할러데이연합그리스도교회, 유타밸리일신론교회등이 줄줄이‘진화론주일’을 지킨다. ‘진화론주일’은 진보계 단체인 성직자서신프로젝트(CLP)가 시작한 4개년 계획 캠페인의 일환. CLP는 진화론을“근본적 과학진리”로 받아들여 왔다.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에 1만1000명의 종교지도자들이 서명했다. 여성사제인 엘러 신부는‘진화론 주일’강론 도중“여러분은 하느님과 과학을 동시에 믿을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엘러는“나라가 학생들에게 참과학을 가르치지 못하면 뒤떨어질 수밖에 없다”먼서 진화론의 과학적 증거가 신존재를 부정한 다는 쪽을 지지할 수 없고 과학이해가 오히려 창조에 대한 자신의 이해와 경이감을 깊게 해 줬다고 자임했다. 이 교회가 당일날 부른 찬송가의 첫 가사는 이렇다. “우리는 우리의 좁은 마음 너비로 하나님의 진리를 제한하지 않네.” <저작권자 ⓒ 크리스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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