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영화가 그 어느 때보다 인기다. 최근 <선택받은자>와 같은 대작을 비롯해 아마존 프라임과 같은 대형 OTT 플랫폼에서도 영성 기반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기독교 작품이 넘치는 올해, 이런 가운데 꼭 놓치지 말고 감상하면 좋을 영화 베스트5를 소개한다.
1. Ordinary Angels 지저스 레볼루션(예수혁명) 제작진이 힐러리 스웽크 주연 실화를 바탕으로 한 또 하나의 대작을 선보인다. 미망인과 사별한 아버지가 등장하고 그가 위독한 딸을 위해 혼자 지역사회 전체를 결집시킨 한 미용사 이야기. 일상에서 접하는 뜻하지 않을 감동이 있을 작품이다.
2. The Chosen 이 시리즈의 첫 에피소드는 무려 7년 전 등장했다. 그리고 올해 2월 시즌 4의 첫 3편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예수 생애를 그린 이 작품을 보기 위해선 시즌 1부터 3까지 차근차근 다시 보는 편이 좋다.
3. The Forge 8월 개봉을 앞둔 영화 더 포지는 영화 워룸의 공동 제작자 켄드릭 형제가 만들었다. 영화는 성장의 어려움에 직면한 소년 이사야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작품에는 프리실라 셔러, 카렌 애버크롬비 등 일부 출연진이 재회해 워룸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새롭게 재해석한다.
4. Bonhoeffer 아마 올해 가장 주목을 받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11월 개봉을 앞둔 이 영화는 제 3 제국의 악에 맞서 독일의 영성을 지키기 위해 싸운 베를린의 한 남자를 소재로 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역사적 비극의 시기에 폭력에 맞서 싸우는 것이 불가능할 때 믿음을 가져야 했다. 그의 간절함을 영화를 통해 만나보자.
5. Unsung Hero 데이비스 스몰본과 임신한 아내, 일곱 자녀는 호주를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 그 과정에서 가족이 겪는 이야기를 감동으로 전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도 해서 더욱더 눈길을 끈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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