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뉴욕교협 49회기 회장선거 위한 임시총회

이종철 기자 | 기사입력 2022/12/10 [05:05]

<현장> 뉴욕교협 49회기 회장선거 위한 임시총회

이종철 기자 | 입력 : 2022/12/10 [05:05]

▲[동영상] 임시총회 긴장된 현장

 

뉴욕교협 49회기 회장선거를 위한 임시총회가 12월 7일(수) 오전 10시30분 뉴욕베데스다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10월에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174명이 투표를 했으며, 이번에는 그때 등록한 인원만 대상으로 등록을 받았지만 133명이나 투표를 했습니다. 베데스다교회의 예배당이 꽉 찬 가운데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1.

선관위는 지난 10월 정기총회에서 인원점검과 투개표 관리 등에서 난맥상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관위가 리허설까지 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했습니다. 정순원 목사가 개인적인 지병으로 이만호 목사가 선관위원장 대행으로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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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총회와 다른 점은 사전 등록자는 레이블이 아니라 제대로 만든 이름표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이름표에 번호를 붙였습니다. 등록자중에 몇 명이 참석했는지 알게 하는 것입니다. 지난 총회에서는 인원점검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재석이라고 발표된 인원보다 투표자가 더 많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걸려서 한 2번의 투표가 무효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예배 축도를 기점으로 추가 등록을 막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렇게 현장에 나타난 총대마다 번호를 붙인 것이 139명이었는데, 총회장에서 다시 호명을 하니 6명이 없고 133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총회현장에서 투개표위원들이 무질서하게 투표용지를 나누어주고 투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등록한 일련번호대로 앞으로 나와 용지를 나누어주고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그렇게 투표하고 보니 정확하게 133명이 투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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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표 현장은 긴장이 역력했습니다. 찬반이 비슷한 듯 보였습니다. 결국 찬성 72표, 반대 61표가 나왔습니다. 지난 10월 총회에서는 찬반이 거의 같았지만, 당시 무효가 된 표들이 많아 결국 이번 총회 결과와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마디로 아슬아슬했다는 것입니다. 당선된 이준성 신임 회장은 이런 분위기를 읽고 “화합”을 49회기 최대 슬로건으로 내걸었습니다.

 

3.

 이번 임시총회는 지난 10월 정기총회와 비교하여 어떻게 진행됐나요? 역시 전반적으로 소란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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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총회와 같이 몇 명의 회원들이 고성으로 진행에 이의를 제기했고, 이번에는 그 이상으로 진행을 계속하라는 소리가 높았습니다. 특히 투표의 시간에는 투표진행과 상관없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한 소란도 있었습니다.

 

사회를 본 의장 김희복 목사와 선거진행을 맡은 선관위원장 이만호 목사는 의도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진행발언을 거의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표가 의사를 표현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4.

이번 2022년 교협의 총회 과정을 통해 고민해야 할 부분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카톡 등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의 개선이 절실합니다.

 

사실 총회 준비나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면 SNS를 통해 자기이름을 걸고 의견개진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선거운동의 방법으로 상대 후보를 비방하고 마구잡이로 관련 글을 퍼 나릅니다. 심지어 여러 회원들이 연대하여 이름을 밝히고 공동으로 의사를 밝히기도 합니다.

 

뉴욕교협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운동 관리의 영역을 벗어나는 SNS를 통한 이러한 입장발표를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지 선거관련 법을 정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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