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법적으로 막겠다주 의회 공화당 관련 법안 제출. 승인 시 미성년자 상대 성전환 수술 금지. 위반 땐 2만 5천 달러 벌금
이 법안이 도입된 이유는 <더 데일리 와이어>의 보수 논객 매트 월시가 올린 바이럴 동영상 때문이다. 이 영상에는 한 대학 의료센터 의료진이 ‘트렌스젠더 클리닉’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에서 해당 병원 의료진 중 하나가 13세 미성녕자에게 “성별 확인 호르몬”과 “성혼 차단제”를 제공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던졌다.
현재 해당 클리닉은 미성년자를 위한 모든 영구적 트렌스젠더 수술을 중단했다. 테네시주가 법안을 통해 미성년자의 성전환 수술을 막은 것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주 정부 관계자는 어떤 경우에도 미성년자 신체 부위를 절단하고 의도적으로 생식 시스템을 손상하는 돌이킬 수 없는 절차를 거치는 것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을 법적으로 막으려는 테네시주의 노력이 미국 내 미성년 성전환 이슈 관련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