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별세

14일 아침 7시 13분 서울대병원서. 지난해 7월 뇌출혈 수술 후 입원치료 받아와

크리스찬투데이 | 기사입력 2021/09/14 [19:54]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별세

14일 아침 7시 13분 서울대병원서. 지난해 7월 뇌출혈 수술 후 입원치료 받아와

크리스찬투데이 | 입력 : 2021/09/14 [19:54]

▲ 고 조용기 원로목사. 사진=여의도순복음교회 유투브 방송  © 크리스찬투데이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원로목사)가 14일 별세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아침 7시 13분 서울대병원에서 향년 86세 일기로 별세했다고 알렸다. 조 목사는 지난해 7월 뇌출혈 증세를 보여 수술 후 입원치료를 받아왔다. 조 목사는 지난 1936년 경남 울주군에서 5남 4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1958년 조 목사의 장모인 최자실 전도사의 집(서울 은평구 대조동) 마당에 천막을 치고 5명이 예배를 드린 것을 시작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출발했다.  

 

조 목사는 개척 후 크고 작은 부흥회를 거쳐 1973년 여의도로 교회를 옮겼다. 당시 입당 예배 때 1만명이던 교인은 게속해서 늘어났고, 1992년에는 70만명을 넘어섰다. 이를 계기로 1993년에는 세계 최대 교회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조 목사는 세계하나님의성회 교단 총재를 역임(1992~2008)하면서 제 3세계 선교에 힘을 쏟았고 환경과 인권 아동 복지 등에 힘쓰는 여러 단체를 설립해 사회 구원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조용기 목사의 빈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마련되며 조문은 15일 오전 7시부터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예배는 18일 오전 8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한국교회장으로 치러진다. 장례위원장은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가 맡고 설교는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맡는다.

 

하관예배는 18일 오전 10시 장지인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에 자리한 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에서 열린다. 조용기 목사 유족으로는 고 김성혜 총장(한세대) 사이에 장남 조희준, 차남 조민제(국민일보 회장), 3남 조승제(한세대 이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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