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다섯가지 친교요리

황인상 기자 | 기사입력 2021/07/10 [10:02]

면역력 높이는 다섯가지 친교요리

황인상 기자 | 입력 : 2021/07/10 [10:02]

 

예배 후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성도 간 삶의 대화를 나누는 친교. 그 과정에서 튼튼해지는 신앙의 건강은 친교가 주는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지난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보내면서 친교의 모양새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먹거리를 생각하면 코로나 19  전과 후 친교의 식단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이전 친교가 맛과 영양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후 친교 식단은 아마 면역력을 기를 수 있는 재료나 요리로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여기 교회 친교 식단으로 짜보면 좋을 다양한 재료와 요리, 베스트 5를 소개한다. 

 

첫째. 암 예방에 특효 양파 볶음 

 

▲ 살균 및 항균 작용을 돕고 소화가 잘되게 하는 양파 볶음 요리

 

푸드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백종원 씨는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전하고 있다. 그중에서 양파 볶음은 특히 인기를 끄는 비법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양파를 길게 썰고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그 위에 올려놓는다. 시간이 좀 지나면 양파에서 나온 물로 프라이팬이 가득 채워지는데 강불로 놓고 이 물이 날아갈 때까지 볶는다. 물이 다 날아가면 이제 중불로 놓고 하얀 양파 색이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계속해서 볶아준다. 이렇게 볶음 양파는 식힌 후 위생 봉지에 넣어 냉동 보관을 하면 급할 때 꺼내 쓰기에 좋다. 양파에는 알리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고 혈당수치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강한 살균항균 작용을 통해 소화를 돕고, 암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만능 식품이다. 

 

둘째. 여름철 면역력 증진에 그만, 고구마 생채

 

▲ 여름철 별미 고구마 생채. 고구마에는 비타민 A가 많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고구마. 여기에는 항산화 성분이 많고 특히 고구마의 속이 노란색을 내는 성분은 베타카로틴이라고 하여 체내 흡수 후 비타민 A로 바뀌게 되는 영양식이다. 비타민 A는 식욕을 돋우고 면역력을 높이는 꼭 필요한 영양소다. 이렇게 몸에 좋은 고구마를 맛있는 즐기는 방법으로 고구마 생채가 있다. 이것을 만드는 것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방법이 인기를 끈다. 먼저 껍질을 벗긴 고구마를 준비한다. 다음으로 채칼 등을 이용해 얇게 채를 썬 후 5분간 물에 담가 놓는다. 물기를 제거한 고구마에 양념을 넣고 버무린다. 이때 양념은 파, 간 마늘, 액젓과 소금 등을 사용한다. 고구마 자체가 단 성분을 가지고 있기에 설탕은 아주 작게 사용해도 좋다.  끝으로 고춧가루를 넣고 잘 버무리면 맛있는 고구마 생채가 완성된다. 

 

셋째. 작은 소모임용 간식으로 좋은 브로콜리 버섯 피자 

 

▲ 레몬의 약 세 배 이상의 비타민이 들어간 브로콜리. 버섯을 섞어 피자를 만들면 좋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브로콜리에는 레몬의 약 세 배 이상의 비타민이 들어있다. 여기에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재료인 버섯을 섞으면 괜찮은 건강식을 만들 수 있다. 둘을 조합해서 만들 수 있는 요리로 브로콜리 버섯 피자가 있다. 만드는 방법은 일반적인 피자와 크게 다를 것이 없지만 도우 반죽에 브로콜리가 들어가는 점이 다르다. 먼저 브로콜리를 깨끗이 씻은 후 강판에 갈아 놓는다. 반죽을 위한 볼에 갈아 놓은 브로콜리, 달걀, 부침가루, 감자전분, 소금 등을 넣고 반죽한다. 적당량을 때어 밀대로 밀어 동그랗게 만든 후 약 185도(섭씨)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5분간 굽는다. 이어 양파를 볶은 후 이를 브로콜리 도우 위에 얇게 펴 바른다. 이후 토핑으로 준비한 버섯, 방웅토마토, 파프리카, 모짜렐라 치즈 등을 얹고 185도(섭씨)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구워내면 맛있고 영양 많은 모짜렐라 버섯 피자가 완성된다. 

 

넷째.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커큐민 가득. 카레 요리

 

▲ 커리에 들어있는 커큐민은 치매 예방에 좋다.

 

카레 요리는 교회 친교 메뉴로 사랑받는 요리 중 하나다. 하지만 알고 보면 카레 요리에는 정말 다양한 영양소가 가득한 건강 메뉴다. 카레에는 심혈관 질환, 치매, 우울증, 피로감 등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고 위암, 간암과 같은 암 예방 효과도 있다고 알려졌다. 이런 효능은 카레에 들어 있는 노란색 색소 성분인 커큐민 때문이다. 커큐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로도 유명하다. 카레는 고기류를 섞어 만들면 비교적 열량이 높은 음식이 되지만, 야채나 과일, 고기 대신 콩 등을 사용하면 열량도 낮춘 건강 요리가 된다. 

 

다섯째. 친교 후 디저트로 그리스식 요구르트

 

▲ 친교 식사 후 디저트로 그리스식 요구르트를 준비해볼까?

 

친교 후 커피 한잔 또는 디저트를 준비하고 싶다면 그리스식 요구르트는 어떨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그리스식 요구르트는 과일이나 기타 당분 등의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스식 요구르트에는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이라는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이 들어가 있다. 이 유산균은 소화 기능을 돕는 것은 물론이고 장 건강을 향상하며 체내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식 요구르트는 질감이 부드러우며 약간 신맛을 내는 특징이 있다. 그 때문에 약간 단맛을 지닌 과일 등과 함께 하면 더욱더 좋다.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볼 수 있어 장수의 비결로도 통한다. 그리스식 요구르트를 고를 때에는 향료나 착색료가 들어간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칼슘과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것도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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