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이직률 높은 교회의 5가지 공통점

피터 안 기자 | 기사입력 2021/06/10 [00:20]

목회자 이직률 높은 교회의 5가지 공통점

피터 안 기자 | 입력 : 2021/06/10 [00:20]

 

 

많은 교회에서 목회자들의 임기가 짧아지고 있다. 서글픈 일이지만 이러한 현실은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 같은 교회들 중 다수가 이러한 패턴이 연속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교회 성장 전문 컨설팅 기관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의 대표 톰 라이너 목사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목회자의 이직률이 높은 교회들의 5가지 공통점”이란 제목으로 목회자가 정착하지 못하는 교회들의 특징에 관해 글을 올렸다. 다음은 해당 교회들이 가지는 5가지 공통적으로 특징이다.

 

1. 목회자들의 잘못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교회들을 돕는 것은 어렵다. 앞을 못 보는 사람만큼 눈이 어두운 사람은 없다. 내가 아는 교회 중 한 교회는 9년 동안 6명의 목회자를 갈아치웠던 것에 대해 자신들의 문제는 아닐까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들은 내가 그들의 문제는 자신들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볼 것을 권유했지만 그 제안조차 불쾌해 했다.

 

2. 목사들을 교인들이 월급 주는 직원으로 본다.

 

이런 교회 신도들 중 상당수는 목사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고용인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목사가 신속하고 고분고분하게 자신들에게 대하기를 원한다. 나는 교인들이 “여기 우리가 주는 월급과 청구서를 지불 합니다’고 하는 말을 들으면 구역질이 난다. 이기적이고 속물적인 태도는 교회에 치명적이다.

 

3. 그들은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는 권력 집단을 놓지 않는다.

 

비록 그 도전이 건전한 성경적 원칙에 기초하고 있더라도, 권력 그룹에 도전하는 목회자에게는 화가 미친다. 그 권력에 도전한 목사는 곧 짐을 싸게 될 것이다. 몇몇은 그 집단에 도전을 하겠지만 대부분 패패하고 떠나며, 일부는 도전은커녕 조용히 떠날 것이다.

 

4. 그들은 지역 커뮤니티를 외부인으로 본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교회가 회원들의 선호와 욕구가 충족되는 컨트리클럽과 같다는 견해와 같다고 보면 된다. 교회는 외부인이 자신들의 교회를 엉망으로 만들지 못하도록 지역 사회에 있는 사람들에게 거의 다가가려고하지 않는다. 문제는 그들이 자신들이 세운 목사들도 외부인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목사는 그저 왔다가 가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들은 목사가 너무 오래 머무르려고 하면 그냥두지 않는다. 그런 목사는 곧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5. 그들은 포기를 거부하는 전통과 방법론을 확립했다. 

 

그러한 교회 중 한 교회가 커뮤니티 그룹을 위한 공간이 부족했다. 그런데 예배당이 아닌 교회의 가장 큰 방에서 미팅을 가졌다. 그 방은 정원의 10%도 차지 않았다. 그들이 그 방을 포기 한다면 그 큰 방은 5개의 방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거절했다. 결국 그 방은 그들의 방이었다.

 

라이너 목사는 “많은 교회가 목회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 교회들 중 상당수가 목회자의 높은 이직률을 경험했다. 목사들 사이에서는 말이 빠르게 전달된다. 어느 시점에서 그러한 교회에 기꺼이 오겠다는 목회자들의 발길이 끊길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모든 변화는 교인들의 마음가짐에서 나와야 한다. 그들은 교회가 자신들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 단계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어떤 목사가 와도 그 교회에서 빨리 떠날 것”이라고 주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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