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영성

영광스러운 추구

피터 안 기자 | 기사입력 2021/02/27 [00:19]

일상영성

영광스러운 추구

피터 안 기자 | 입력 : 2021/02/27 [00:19]

▲ 게리 토마스 저 · 윤종석 역 / CPU

매일의 삶을 하나님과 함께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야 말로 모든 크리스천들이 꿈꾸는 삶일 것이다. 하지만 상속에 묻혀 지내다보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말처럼 쉬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게 된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내 삶 속에 더 생생하게 임재하실 수 있을까? 

 

오늘 소개하는 게리 토마스의 <일상영성>은 이러한 고민 가운데 있는 우리 주변의 영적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처음 지음 받았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을 역설하고 있다.

 

매일매일 자기중심적 성품을 축으로 일그러진 우리들의 모습을 하나님께 내어드리고, 우리의 속사람까지 빚으신 주님께 우리의 모든 것을 맡겨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그리스도의 성품이 바로 ‘일상영성’이라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아들과 딸의 자리,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 외에도 우리의 가장 내밀한 모습을 주님의 형상으로 회복하시를 원하시는 하나님과의 매일매일의 만남으로 인한 우리의 변화가 ‘일상영성’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즉각적인 변화를 말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하실 몫과 우리가 할 몫에 대해 말하며 점진적인 변화를 기대한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진정한 변화가 정말 가능하다는 것을 확신한다. 단번에 거룩하게 되는 ‘마술적 순간’ 같은 즉각적인 변화를 기대할 것이 아니라 내면의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그리스도를 경험하는 것과 완성된 상태가 아니라 실천의 과정을 통해 깨닫는 것이 ‘일상영성’임을 강조한다.

 

이 두 가지 요점은 그리스도를 닮으려는 이들의 추구가 은혜의 장막 아래 있음을 일깨워 주고, 주님의 손에 변화의 결과까지도 맡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저자가 말하는 영성이란, 강압적인 요구를 일삼는 부모 앞에 내보여야 하는 어려운 연기가 아니며, 삶을 긍정하고 영혼을 새롭게 해주는 초대로 순전한 성품의 사람, 즉 하나님이 지으신 본연의 인간이 되라는 초대라고 말한다.

 

21세기의 고전으로 불려지는 <잊혀진 제자도>와 <하나님의 모략>의 저자인 달라스 윌라드는 “사람들 속에 그리스도를 살아계신 스승으로 다시 세우고 일상생활 가운데 전인적 제자로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책”이라고 이 책을 소개했다.

 

저자 게리 토마스는 성경과 영성, 교회사, 기독교 고전을 망라하는 글을 쓰고, 강연과 세미나로 사람들을 섬기고 있다. 텍사스 주 휴스턴 제이침례교회의 주재 작가로 사역하고 있으며, 웨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영성 계발을 가르치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는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거룩이 능력이다>,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 <부모학교>, <부부학교>, <연애학교>, <사랑과 행복 그 이상의 결혼 이야기> 등이 있다.

 

협찬: 오렌지 생명의말씀사 (714)53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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