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
1월에 추천하는 영화 3편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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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1/05 [21:2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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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2021년이 밝았다.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고 지닌 2020년을 지나 2021년에는 적어도 백신 접종과 같은 희망찬 목소리도 들린다. 아직 지나야 할 터널이 긴 것 같지만, 그 끝에 빛이 보일 것으로 여겨지는 2021년. 그 시작을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영화 세 편과 함께하면 어떨까?

 

경제 대공황 시기. 희망의 메시지를 날린 <신데렐라맨>

 

▲ 헝그리 복서 짐 브래독의 일대를 그린 영화 신데렐라 맨 

미국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하는 경제 대공황. 당시 주목을 받은 라이트 헤비급 복서인 브래독은 계속되는 패배와 시련 속에서 스스로 복싱을 포기하게 된다. 아내와 아이를 돌보기 위해 브래독은 허드렛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이어가는데.

 

하지만 브래독은 다시 링 위에 올라 지칠 줄 모르는 끈기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 이야기는 실제 불황의 어려움 속에서 지친 미국인들에게 희망이라는 큰 선물을 준 전설의 복서 짐 브래독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것이다.

 

자신을 ‘헝그리 복서’라 부르며 진실한 이야기로 삶을 풀어가는 브래독. 어려움으로 인해 지친 이들에게 브래독의 펀치는 고난의 벽을 부수는 용기를 전해준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두 남자의 여행 이야기. <노킹 온 헤븐스 도어>

 

▲ 시한부 인생의 두 남자의 희망을 찾는 여행

마틴과 루디는 각각 뇌종양, 골수암 말기 환자로 같은 병실을 쓰게 된다. 그들은 인생의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 외에 도무지 닮은 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캐릭터다. 그러나 그런 그들에게도 각자의 소원은 있었다. 바다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루디. 그런 그를 위해 마틴은 바다를 보러 떠나는 인생의 마지막 여행을 시작한다. 그런데 여기에서부터 일이 터진다. 그들은 여행을 위해 자동차를 하나 훔쳤고, 그 안에는 100만 마르크가 들어있는데.

 

횡재를 얻은 그들은 천국의 문 바로 앞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을 시작한다. 그러나 100만 마르크는 범죄 집단의 것이었고, 그들은 마틴과 루디를 쫓기 시작하는데. 인생의 마지막에 만난 희망이라는 한순간. 영화는 이들의 스토리를 통해 지금을 사는 순간에 대한 소중함과 마지막 때에 우리 자신을 어떻게 돌아볼 수 있을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가장 큰 희망은 자신의 용서로부터. 영화 <돈 워리>

 

▲ 시련을 이기는 것이 자신의 용서라를 것을 말하는 영화 돈 워리

영화에는 알코올 중독자이자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로 지내야 하는 주인공 존이 등장한다.

 

존은 흔히 기구한 운명을 지닌 사람이다. 어머니는 자신을 버렸고 알코올 중독에 빠져 인생 하루하루를 포기하며 살아왔다. 여기에 우연히 만난 덱스터라는 인물로 인해 교통사고까지 나면서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의 나락에 떨어진다. 그러나 그때 존은 도니라는 사람을 만나면서 인생이 바뀌게 된다. 어머니에 대한 용서, 교통사고를 나게 한 덱스터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용서가 이뤄지면서 존은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난다.

 

영화는 가장 힘든 가운데 이겨낼 힘은 자신에 대한 긍정 메시지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줄거리를 이어간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힘든 일인 ‘용서’에 대해 이해하고 새해 새로운 삶을 살아보려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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