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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추천하는 영화 3편

황인상 기자 | 기사입력 2020/12/10 [00:23]

12월에 추천하는 영화 3편

황인상 기자 | 입력 : 2020/12/10 [00:23]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은 지난 일 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일 년을 다짐해보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가족 간 왕래가 쉽지 않고 보고 싶은 이들도 멀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런 때에 마음 한쪽을 훈훈하게 해줄 따뜻한 영화 한 편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12월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를 소개한다. 

 

올겨울 싱글맘을 위한 따뜻한 메시지. 영화 <조이>

 

▲ 싱글맘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영화 <조이>

해마다 겨울이 찾아오면 가장 적적함을 느끼는 곳은 아마 싱글 가정이 아닐까 싶다. 물론 모든 싱글 가정이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연말이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가정도 있을 것이다. 지금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있는 싱글 가정이라면 여기 소개하는 <조이>라는 영화 한 편을 보면 어떨까.

 

영화는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조이 망가노는 어느 날 미국 홈쇼핑에서 대박을 친 아이템을 발명하며 세계 10대 기업가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스토리는 영화로 만들어지기 전에도 실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준 일화로 알려져 있다.

 

영화 속에서 조이는 아이 셋을 키우며 어렵게 살아가지만, 우연히 깨진 와인잔을 치우다가 손을 베게 되고, 이 일로 그녀는 손으로 직접 짜지 않아도 되는 걸레를 개발해낸다. 그리고 직접 홈쇼핑에서 이 제품을 팔면서 다양한 경험을 얻게 되는데. 세 아이의 엄마에서 성공한 CEO로. 영화 <조이>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꿈과 용기를 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72세 꽃 청춘 할머니에게 찾아든 가족이라는 이름. 영화 <감쪽같은 그녀>

 

▲ 갑자기 찾아온 혈육. 꽃 청춘 말순 할머니가 풀어가는 가족애

영화 이름이 참 재미있다. 무엇인가 정말 감쪽같이 찾아올 것 같은 스토리를 담고 있는 이 영화는 72세 꽃 청춘인 말순 할머니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어느 날 말순 할머니 앞에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혈육이 찾아온다. 열두 살 공주는 동생을 엎고 할머니를 찾아온다. 자신이 할머니의 손녀라고 말하는 공주. 일단 말순 할머니는 이들을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이때부터 조용했던 집안은 말순 할머니와 공주의 티격태격으로 인해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다.

 

너무나 갑자기 생긴 가족. 어색함과 서먹함 속에 이들은 점차 하나의 가족이 되어간다. 그러나 말순 할머니에게 찾아온 치매 증상은 점점 심해지고. 공주는 이제 할머니의 보호자가 되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는데.

 

영화는 너무 신파적이라는 평가가 있긴 하지만 독거노인의 현실을 가족애라는 측면을 통해 바라볼 수 있게 해 노부모를 모신 가정이라면 공감 가는 부분이 많을 것 같다. 연말 가족 모임 등에 훈훈한 영화 한 편을 보고 싶다면 <감쪽같은 그녀>를 권해본다. 

 

크리스마스는 신경 끄고 살겠다는 매든스 선생님에게 찾아 든 선물. <크리스마스 스타>

 

▲ 작은 거짓말이 큰 기쁨으로? 영화 <크리스마스 스타>

성탄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싶은 코미디 영화를 찾는다면 <크리스마스 스타>를 한번 만나보자.

 

영화는 무료한 삶을 사는 매든스라는 교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애인은 떠나버렸고, 매년 성탄 공연은 죽을 쑤는 매든스. 그는 올해도 어김없이 성탄 공연을 준비하게 되고 이번엔 무척 그럴싸한 거짓말로 온 마을을 놀라게 만드는데. 그것은 성탄 공연을 할리우드에서 보러 온다고 한 것.

 

기대에 부푼 아이들과 마을 사람들은 이 소동에 빠져 즐겁기만 하다. 할리우드 스타를 꿈꾸게 된 아이들의 미래. 과연 크리스마스 스타는 누가 될 것인가? 마틴 프리먼, 애슐리 젠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크리스마스 스타>는 영국식 특유의 코미디로 스토리를 풀어나간다. 잔잔한 감동과 함께 올겨울 가족 코미디 영화를 고른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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