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교계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 어려운 교회 돕기 위해 '성탄 특별 축하 찬양' 만든다
협회 멤버 아닌 교회 찬양대 참여 가능. 참여자 온라인 녹화 후 하나로 모아 만드는 방식 채택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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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30 [01:2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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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남가주교회음악협회가 제작한 코로나 희망 특별 찬양. 참가자들 영상을 하나로 묶어 만든 버추얼 찬양대 방식을 통해 만들어졌다.   © 크리스찬투데이

 

<CA> 코로나 19로 인해 찬양대의 활동이 크게 위축된 요즘. 일부 교회들의 경우 영상으로 찬양을 제작해 버추얼 콰이어를 통해 찬양을 드린다는 소식도 있다. 하지만 기술적 노하우와 재정적 여유가 없는 교회의 경우는 그저 먼 이야기로 들릴지 모른다.

 

사정이 어려워 온라인 찬양 등을 드릴 수 없는 교회들을 위해 남가주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전현미)가 발 벗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8월 ‘코로나 희망 찬양’을 제작했고 이들이 만든 찬양을 몇몇 교회들이 실제로 예배 시간에 찬양으로 사용하면서 큰 눈길을 끌었다. 협회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한 번 더 찬양 영상을 제작하기로 했고 제목을 ‘성탄 특별 축하 찬양’이라고 지었다.

 

‘특별’이 들어간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여서 찬양을 제작할 수 없기에 각자가 만든 영상을 모아서 ‘버추얼 찬양대’로 주님 탄생을 축하하기 때문에 ‘특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여기에 또 하나 특별한 것이 이번 성탄 특별 찬양에는 협회 회원이 아닌 다른 교회 모든 찬양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찬양곡은 ‘참 반가운 성도여’를 편곡해 만든다.

 

전현미 회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시편 말씀에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 시대에 아직도 호흡하고 있는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가상 찬양에 참여해주시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특별 성탄’ 찬양에 참여할 교회 찬양대의 참여를 받고 있다. 특별히 악기(바이올린, 첼로)로 함께할 경우 협회에서 준비한 반주 영상과 악보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문의:(310)381-9835, hchon@g.ucl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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