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권의 책
영성미션
피터 안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10/24 [09:30]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이희재 저 / 렛츠BOOK

오늘 소개하는 <영성미션>은 지난 26년간 러시아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묵상한 내용을 한데 묶은 신앙 에세이집으로 이희재 선교사가 내놓은 두 번째 책이다.

 

찬바람이 살을 에는 이역만리 타지에서 주님을 한시라도 놓치면 살아갈 수 없는 극한 상황에 맞닥뜨리면서도 디베랴교회, 미르선교회, 미르한인교회, 미르고려교회, 미르신학교 등 쉼 없는 전진의 삶을 일구어내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많은 사람들이 현시대를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로 부르지만 나는 ‘영성 시대’라고 외치고 싶다”며, “삶의 본질과 가치, 위기 극복의 힘, 신앙인을 움직이는 동력 등이 영성과 통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교통을 중요시 하는 저자는, 영성과 관련한 해외 번역서들이 담기 힘든 한국적 정서를 토대로 목사, 선교사, 신앙인들의 영성을 위한 고백을 이 책에서 전하고 있다. 저자의 가감없이 전하는 솔직한 화법은 저자 자신의 연약한 모습까지 그대로 드러내고 있는데, 특별히 영성의 최전방이라 할 수 있는 선교지에서 살고 일하며 체득한 영성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게 만든다.

 

이 선교사는 자신의 영성 체험을 영성 스토리, 영성 메시지, 일상의 영성, 영성 에세이, 영성의 실천, 영성 리더십, 영성과 선교 등 7개 주제로 나눠 독자들로 하여금 ‘영성미션’의 여정에 참여하게끔 한다.

 

<영성미션>은 일상의 권태에 빠진 사람,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 사람,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사람, 용기가 필요한 사람, 사랑을 베풀고 싶은 사람, 하나님의 리더십을 갈구하는 사람 등 모두에게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전할 것이다. 역동적인 저자의 삶을 닮은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체휼하게 될 것이다.

 

저자 이희재 선교사는 서울대학교 2학년 재학시절, 학생 민주화 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학교에서 제명된 후 강제 징집되어 군에서 유격대 조교로 복무했다. 반공 포로 출신 부친의 소천으로 삶의 고뇌를 하던 중 1979년 예수를 영접하고, 1991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예장통합). 후에 선교사로 부름받아 1994년 11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파송받아 디베랴교회를 개척, 1996년 5월에는 여러 선교사와 함께 러시아의 영적 각성과 회복을 위한 미르선교회를 창립했다. 저서로는 <영성시대> (쿰란출판사, 2016)가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