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세계
위클리프, 성경 전권 700번째 언어로 번역
전세계 7억8,600만 명 추가 혜택
피터 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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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12 [23:5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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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경이 700번째 언어로 번역됐다.

 

성경 번역 단체 위클리프성경번역선교회(Wycliffe Bible Translations, 이하 위클리프)에 따르면, 최근 성경 전권이 700개 이상의 다른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57억 명이 넘는 인구가 신약과 구약 66권 전권을 자신의 언어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성경 전체가 700개 언어로 번역 된 것 외에도, 신약 성경은 전 세계적으로 7억8,600만 명에게 추가로 혜택이 가는 1,548개 언어로 번역되었다고도 밝혔다.

 

이번 700번째 성경의 이정표를 가능하게 한 번역은 멕시코의 토착 부족인 후이콜족(Huichol)을 위한 위샤리타(Wixáritari) 성경을 비롯해 말라위에서 출시 된 엘롬위(Ellomwe) 성경과 나이지리아의 두개 언어 티브(Tiv)와 아기드(Igede) 성경의 추가이다.

 

하지만 세계에는 아직 그들이 이해하는 번역 성경이 없는 3,969개의 ​​언어가 존재하며, 이를 다른 말로 하자면, 세계 인구의 5명 중 1명은 모국어로 된 완전한 성경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위클리프는 말한다.

 

위클리프의 대표이사 제임스 폴(James Poole)은 “이번 700번째 성경 번역은 정말 흥미진진한 소식이며 성경 번역가들은 전 세계에서 실로 엄청난 작업을 해냈다. 성경이 다른 언어로 번역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우리는 그 언어 그룹의 사람들이 처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완전히 접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격하게 된다”고 전했다.

 

풀은 이어 “칭찬할만한 이정표는 성경 번역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한 번에 많은 번역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클리프는 어떤 특정 번역이 700번째로 표시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거나 들을 수 있다는 비전이 실현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라고 덧붙었다.

 

한편 위클리프는 최근 청각 장애인 선교부에서 성경 전체를 수화로 번역했다. 완성하는데 38년이 걸렸고 350만 명이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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