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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구속, 코로나19 방역 방해 및 횡령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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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01 [05: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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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방역 방해와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 YTN 뉴스 갈무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업무 방해 혐의 등을 받는 이만희(89) 신천지 총회장이 1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이명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시경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관한법률 위반(횡령), 업무방해 혐의 등의 혐의로 이만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범죄 사실에 대해 일정 부분 혐의가 소명됐으며, 수사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발견되고 종교단체 내 이 총회장의 지위 등을 비추어 볼 때 추가적인 증거인멸의 염려를 배제하기 어렵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또한 “비록 고령에 지병이 있지만 수감 생활이 현저히 곤란할 정도라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 신도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상황에서 방역당국에 교인 명단과 시설 현황을 허위로 제출하고 신천지자금 56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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