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권의 책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다시 한 번 새롭게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부르짖음
피터 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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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3 [23:0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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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수 저 / 규장

태어날 때부터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기대감을 갖고 태어난 인생, 민족을 위해 쓰임 받도록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인생, 그런가 하면 하나님이 주신 그 고귀한 은사와 사명을 사사로운 데 허비하다가 끝내버린 인생.

 

누구의 삶을 얘기하는 것일까?

이것은 바로 삼손의 삶이다.

 

오늘 소개하는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는 인생의 가장 비참한 자리에서 “주님, 한 번만 더 살려주세요”라고 가장 간절한 기도를 드린 삼손의 이야기를 오늘날 우리 주변의 삼손과 같이 자신의 은사를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잃어버리고 사는 이들을 깨우기 위해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쓴 책이다.

 

하나님은 삼손을 세상과 구별된 자, ‘나실인’으로 부르시며 그에게 놀라운 힘과 능력을 주시며 더불어 민족을 향한 사명자로 부르셨다. 그러나 삼손은 자신의 사명을 외면한 채 자기에게 주어진 놀라운 능력을 쾌락을 좇는 데 낭비하며 살았다. 그 결과 이방여인의 속임에 빠져 머리털 깎이고 눈 뽑히는 비참한 자리로 떨어지고 말았다.

 

어디로 봐도 실패한 인생이 분명한 삼손은 그러나 반전의 기회를 맞았다. 가장 비참한 자리에서 드린 가장 간절한 그의 기도를 하나님이 외면치 않고 응답하셨기 때문이다. 번번이 엇나가기만 하던 삼손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던 하나님의 신실하심 덕분에 그는 ‘실패한 인생’이 아닌 하나님 앞에 ‘성공한 인생으로 인정받은 자’로 서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삼손이 살았던 사사시대에 버금가도록 혼란스럽고 타락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삼손의 이야기를 통해 ‘거룩이 능력’이란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초라한 자리에 처할지라도, 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그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끝내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시다는 놀라운 은혜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은 주께 받은 사명을 그대로 살아내려고 ‘나는 날마다 죽노라‘를 붙여놓고 지낸다는 이찬수 목사가 사사 시대 삼손의 삶을 통하여 사람이 두려워서 하지 않는 이야기들이 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지, 하나님께서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어떤 마음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신지를 담고 있다. 

 

특별히 시대와 나라를 향한 영적인 지경을 넓히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담아내길 원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책이 될 것이다.

 

오렌지 생명의말씀사 (714)53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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