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교계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이런 영화 어때요?
영적으로도 힘든 시대, 기독교적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세편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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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13 [04:5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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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자택격리가 이어지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을 줄로 안다. 최근 온라인으로 집에서 쉽게 영화를 볼 수 있는 플랫폼들의 이용자도 늘었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자리한 한 교회는 이때를 이용해 기독교 영화를 장려하며 크리스천 문화 살리기에 앞장을 선다고도 한다. 집에 머무는 동안 볼만한 기독교 영화는 무엇이 있을까? 본지가 선정한 영화 세 편을 만나보자. 

 

죽음 앞에 선 기독교인들의 삶. 고 이관희 집사 통해 배운다 ? 영화 <교회 오빠>

 

▲ 죽음 앞에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여오하 <교회오빠>를 통해 생각해보자.  © 크리스찬투데이

 

2017년 한국의 한 공영방송에서는 <앎, 교회오빠>라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영했다. 여기에 등장하는 고 이관희 집사는 남들이 볼 때 무척 불운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었을지 모른다. 자신의 대장암 선고, 그로 인해 충격을 받은 부모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여기에 그의 아내 역시 혈액암 선고를 받았다. 만약 당신의 가정이 이런 상황에 놓인다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관희 집사는 지난 2018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그의 삶을 다룬 영화 <교회오빠>가 지난해 개봉했다. 그의 삶과 공포의 질병 앞에 담담했고 ‘암 마저도 주님이 주신 축복’이라 여기며 요동치지 않고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다큐멘터리의 감동을 이어 영화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제작진 모두가 불신자라는 독특한 이력도 지니고 있다. 그들 눈에 비친 죽음을 앞둔 참된 기독교인의 삶은 분명 달랐다. 코로나19 앞에 공포와 불안으로 떠는 기독교인들에게 <교회오빠>가 던지는 메시지를 분명하다. 영화를 통해 벼랑 끝 공포 속에서 고 이관희 집사가 누린 하나님의 평안과 위로를 다시 한번 만나보자. 

 

천국에 다녀온 소년이 전하는 메시지 ? 영화 <Heaven is for real>

 

▲ 신앙인으로서 믿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 크리스찬투데이

 

시골 마을에 사는 토드 목사 부부에게는 4살난 콜튼이라는 아들이 있다. 어느 날 콜튼은 소풍에서 돌아와 아프게 되고 맹장은 이미 터진 상태로 며칠이나 지났다. 병원에서는 콜튼의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말을 전한다. 토드 목사 부부는 콜튼을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런데 콜튼은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다시 가족에게 돌아온다. 

다시 살아난 콜튼은 토드 목사에게 자신이 경험한 일을 털어놓는데. 그것은 바로 천국 체험이었다. 콜튼은 자신이 병상에서 일어나 가족이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고 토드의 할아버지까지도 만나고 왔다고 한다. 토드는 주일예배에서 이 이야기를 전했고, 사람들은 신비주의를 추구하는 목사로 토드를 외면한다. 그러나 콜튼이 토드 목사의 어린 시절 이야기까지 하는 것에 그는 아들의 말을 믿어주기로 한다. 그리고 용기를 내어 다시 한번 강대상에 올라 천국 이야기를 전한다. 과연 사람들은 이를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이 영화는 소설 ‘heaven is for real’를 영화로 만든 것으로 천국을 믿지만 그것에 대해 의심을 하는 믿는자들의 행위, 보이는 것만 믿는 기독교인들에 대해 작은 경종을 울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루하지 않은 기독교 영화 - <삼손>

 

▲ 기독교 영화도 지루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 <삼손>  © 크리스찬투데이

 

성경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도 한번은 들어본 이름 삼손. 힘이 장사라는 삼손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삼손>은 불신자와 함께 볼 수 있는 기독교 영화 중 하나다. 

블레셋의 압제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이 선택한 삼손은 초인적인 힘을 지니고 태어났다. 그러나 나실인 답지 않은 행실과 언행, 그리고 블레셋 여인과 결혼을 하는 등 무절제한 삶을 살아간다. 결국 들릴라의 유혹에 넘어가 힘의 비밀을 누설하게 되고, 이로 인해 힘을 잃은 삼손은 포로가 된 다음에야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

 삼손은 하나님께 한 번만 힘을 되찾게 해달라고 간구하고 블레셋 신정의 기둥을 무너트리고 군주와 사람들을 제압한다. 이 영화는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잊고 그분의 뜻을 거역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의문을 던지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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