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세계
미국 50개 주별 예배모임 통제 현황
1/3 종교모임 사회적 거리두기 면제
피터 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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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5/01 [09:2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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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포함 9개 주 여전히 종교모임 금지

 

 

우한 중공폐렴(코로나19)에 따른 미국내 ‘사회적 거리두기(Social-Distancing)’ 행정명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약 3분의 1 가량의 주에서 종교적 모임 금지에 대한 완화조치가 이루어져 주목을 끌고 있다.

 

전문 설문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24일 현재 텍사스 주를 비롯한 유타, 아리조나, 콜로라도, 아카소, 테네시,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의 남부 바이블 벨트 지역과 북부의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다. 미시간,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등 총15개 주에서 종교모임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면제됐다.

 

주황색-종교모임 금지 / 연하늘색-10명 또는 그 이하의 수 예배 가능 / 진한하늘색-다른 조건규제 / 청색-제한 면제, 실제는 모임 가능     © 크리스찬투데이

 

퓨리서치의 보고에 따르면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주가 종교 모임에 대한 규모 제한을 부과하지 않았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주 규정에서 예배당이 완전히 제외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와 같은 주들 중 일부는 건강관리 시설이나 식료품점과 같이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지난달 말 플로리다 주의 탬파리버초대교회의 로드니 하워드-브라운 목사는 공공 모임을 제한하는 현지 명령을 무시한 것으로 체포되었으나, 이틀 후 플로리다 주지사 론 데 산티스는 종교적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플로리다 주에서 허용되는 ‘필수적’ 활동이라며 현지 금지를 철회한바 있다.

 

또한 미시간 주의 민주당 주지사 그레첸 휘트 머도 모든 규모의 모임 중 예배를 위한 장소에서의 모임은 처벌되는 것을 면제했다. 

 

하지만 뉴욕을 포함한 캘리포니아, 뉴저지, 버몬트, 워싱턴, 몬태나, 아이다호, 미네소타, 일리노이, 알라스카 등 9개 주에서는 여전히 예배 모임이 철저히 금지되고 있다. 이들 중 6개 주가 민주당 측 주지사이며, 3개 주가 공화당 주지사이다.

 

한편, 30일 현재 미국내 중공폐렴 감염자 수는 1,092,328명이며, 캘리포니아 주 감염자는 48,9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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