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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기독교인 될터 “83.3%”
본지, 부활절 앞두고 기독교인 100명 대상 설문조사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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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07 [23:5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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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태어나도 기독교인 되고 싶나?>     © 크리스찬투데이

 

기독교만이 가진 유일한 부활 신앙. 본지는 기독교적 가치가 타락하고 있는 시대에 부활절을 맞아 “당신이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 크리스천이 되고 싶은가?”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기간은 3월 6일부터 19일까지이며 조사 방식은 온라인 구글 설문조사 플랫폼을 사용했다. 만약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기독교인이 되고 싶은가? 그 내용을 들여다보자.

 

▲ <신앙 연륜은?>     © 크리스찬투데이

 

이번 설문조사에는 기독교인 대상 100명이 참가했으며 응답자의 45%는 1년 이상 5년 미만의 신앙을, 38%는 5년 이상 10년 미만의 신앙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다시 태어나도 크리스천이 되겠냐는 질문에 83.3%가 그렇다고 대답을 했고, 16.2%는 아니라고 답했다.

 

▲ <다시 태어나도 기독교인 되고 싶은 이유는?>     © 크리스찬투데이

 

다시 태어나도 크리스천이 되겠다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을 한 그룹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었다. 이유는 단답식과 주관식을 더했다. 가장 많은 답변으로 ‘주님만이 오직 구세주’가 61.9%, ‘,십자가의 길을 걷는 삶 만큼아름다운 것이 없다’라는 답은 20.2% 응답률을 보였다. 그밖에 ‘내게 주어진 사명’이라는 답에도 15% 응답자가 답을 했다. 다시 태어나도 크리스천이 되겠다는 사람들의 이유에는 주님이 오직 구세주라는 답이 절반을 넘어 명확한 답변으로 여겨진다.

 

▲ <다시태어나면기독교인되고싶지않은이유는?>     © 크리스천투데이

 

이번엔 다시 태어나면 크리스천이 되지 않겠다는 답변자들의 이유를 들어보자. 이 질문 역시 개관형 답변과 함께 주관식 답변을 고를 수 있었다. 응답자들이 꼽은 가장 큰 이유는 ‘믿는 자들에게 받은 상처’가 62.5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그다음으로 교회 내 분쟁과 타락이 37.5%로 뒤를 이었다. 이 답변은 기성 교회를 떠나는 이들의 이유와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끝으로 부활절을 맞아 자신에게 하고 싶은 기도 제목에 대해 물었다. 이 질문은 주관식 단답형으로 이뤄졌다. 여기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그중 눈길을 끄는 답변은 ‘십자가 의 길은 고난이지만 곧 영광의 길이다’, '길과 진리, 생명이신 주님을 전하는 사명자로 살기를’과 같이 부활절을 맞아 자신을 되돌아보고 영광님 주님을 따르자는 기도가 많았다. 특히 어지러운 시대를 반영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달라는 기도도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반기독교적 정서가 성장하는 시기임에도 기독교인들의 믿음과 신앙 그리고 예수 구원에 대한 확신은 여전히 두텁다고 볼 수 있다. 다만 16.2%의 교인들이 다시 기독교인이 되고 싶지 않다는 결과는 숫자를 떠나 믿는 자라면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또한 교회 내 갈등, 분쟁 등으로 이들이 교회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기성 교회가 기독교 신뢰와 성도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개선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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