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교계
OC교협, 부활절 연합예배 취소
입장문 발표 및 신앙생활 지침 당부
크리스찬투데이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03/26 [12:23]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CA>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회장 박상목 목사, 이하 OC교협)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시 행정명령에 따라 오는 4월 12일에 있을 부활절 연합예배를 취소했다.

 

OC교협 회장 박상목 목사(사진)는 24일 부활절 연합예배 취소와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하여 금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릴 수 없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 사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주실 것을 믿는다며,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신앙생활에 대한 몇 가지 지침을 당부했다.

다음은 OC교협 <입장문> 전문이다.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 입장문

 

국내외에 코로나 바이러스19의 확산으로 매사에 조심해야 할 때를 맞고 있습니다.

 

국가와 가주 정부에서 집회 금지, 이동 제한, 휴교, 격리생활이 강조되면서 공포심, 불안, 우울증 등으로 심신이 위축되고, 신앙의 무기력감이 생기며, 영적 침체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 성도들은 이런 바이러스 문제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심신의 위축과 신앙의 무기력함의 확산에 민감하게 대처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도 위험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가진 우리 성도의 영적 삶의 침체도 더 해롭고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일정하게 기도와 말씀 묵상의 시간을 가져 보시기를 권고합니다. 아울러 자칫 외부와 단절되어 힘겨워할 수 있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된 가족과 교우들과 친구 그리고 동료들과의 친밀감을 강화하셔서, 수시로 말씀을 나누며 기도하여 서로 힘을 북돋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바이러스로 인한 비상사태로 말미암아 OC 교협에서는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하며 금년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보류하기까지 하였지만, 아직 힘겨운 이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청결을 유지하며, 자신의 정신적, 신앙적 경계에도 신경을 써야 할 뿐만 아니라, 지인들과 자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전화나 SNS로 서로 자주 연락하고 격려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 사태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세상이 결코 줄 수 없는 주님의 평강이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 회장 박상목 목사 및 회원 일동

 

ⓒ 크리스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