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교계
연합감리교회 총회 2021년으로 연기
‘코로나 팬데믹’으로 5월 미네소타 개최 취소
피터 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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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26 [10:2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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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연합감리교 총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미네아폴리스 컨벤션 센터. @ 미네아폴리스 컨벤션 센터.

 

<CA> 오는 5월 5일부터 15일까지 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연합감리교(UMC) 4년차 총회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연기됐다.

 

지난 23일 총회위원회는 21일 열린 전체 회의에서 3월 18일 임원회에서 결정한 총회 연기를 확인하고, 2020년 총회를 2021년에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총회위원회는 21일 전체 회의에서 총회 진행위원장 사라 호치키스의 총회 연기 권고를 받아들여 가능한 대안을 심도 깊게 논의한 후 2021년에 총회를 열기로 하고, 구체적인 날짜를 추후 장소와 시기를 확정하기로 한 것이다.

 

특별히 이번 총회에서는 동성애 문제로 야기된 교단의 분열상을 극복하기 위해 교단분리안이 상정되어 이에 대한 총회의 결의와 후속절차를 두고 많은 한인연합감리교회들도 관심을 갖고 준비해왔던 총회였다.

 

총회위원회의 위원장 킴 심프슨 목사는 “2020년 이내에 총회를 연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이 결정은 “총회 일정 재조정과 총회 장소를 구하고,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와 세계 각국의 해외여행 금지 및 입국 금지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는 사실, 그리고 비자 처리 지연 등의 문제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2021년 총회 장소에 관하여 총회위원회는 “(기존의 장소인) 미니애폴리스 컨벤션센터에서 총회를 여는 방안을 가장 선호하고 있고, 총회진행위원장인 호치키스에게 미니에폴리스 컨벤션센터와 일정을 협상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지난주에는 미국 내 감독들은 자신의 연회에 속한 교회에 목회 서신을 보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공공의 안전을 위해 주일 대면 예배를 2주간 중단할 것을 권고하는 목회 서신을 보냈다.

 

이에 호응하여 연합감리교 한인총회 총회장 류재덕 목사도 17일 “한인 교회들뿐만 아니라, 교회를 섬기는 모든 한인 지체들도 걱정과 염려를 하고 계신 줄 안다. 목회자들에게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목회적 지도력을 발휘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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