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칼럼
요즘 시대에 창조냐 진화냐는 한물간 이야기 아닌가요?
이상민 박사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0/03/20 [05:40]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많은 분들, 특히 첨단 과학기술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창조와 진화의 문제들을 나눌 때에 “요즘은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정보 시대 또는 우주 과학시대인데, 그런 내용은 아주 예전에 중·고등학교에서나 배웠던 옛날이야기 아닌가요?” 하는 질문을 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일상의 주변에서도 과학 기술의 영향이 너무나 큰 나머지, 과거의 기원의 주제들도 이미 다수의 과학자들이 연구를 다 마치고, 정리가 끝나버린 새로울 것이 없는 내용들일 것이라고 간과하기도 합니다. 

 

한편, 인문학 등의 비과학의 분야에서 생활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인권의식이 지금처럼 발달한 글로벌 다문화 시대에 과거의 노예제도나 인종차별 같은 내용을 다루는 것은 너무나 생소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마치 전후의 세대들이 전쟁을 겪은 기성세대들의 이념교육을 이해하지 못하듯이, 창조와 진화의 기원문제는 구세대에 지나간 하나의 유행처럼 들리기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세대의 사고방식 또는 경향들의 이면에 비해 현실은 과연 어떨까요?

 

여전히 학교에서는 물질주의 또는 이성에 근거한 경험주의의 교육만이 가르쳐지고, 계몽주의 또는 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인본주의적인 내용들만이 학교를 가득채운 채, 이성을 초월한 하나님의 존재는 원천적으로 차단되어져 생각의 마비를 조장하는 현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존재의 근원을 물질에서만 찾게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진화론을 기원의 진리인 것처럼 배우게 되고, 결과적으로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논리를 당연한 것으로 교육받게 되며, 무한경쟁의 사회 및 국가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존재의 근원이 물질이라고 교육받는 순간 옳고 그름의 절대적인 기준이 사라지기에, 도덕과 윤리는 더 이상 의미를 찾지 못하게 되고 인본주의는 개인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인주의로 이어지며, 이제는 인권의 이름으로 결혼과 가정의 파괴, 성정체성 혼란 및 수많은 사회의 부조리들이 넘쳐나게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말씀을 듣게 될 때,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의 붕괴”라는 너무나 명확한 설명으로 요약이 되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경의 수없이 반복되는 역사 기록들을 되돌아 볼 때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사사기 21:25)”는 말씀처럼, 결국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그 말씀을 따라 살지 않을 때 필연적으로 반복되는 역사의 장면들인 것을 보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창조와 진화의 선택은 한시대의 지나간 유행처럼 흘러간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에서 반복되는 분명한 가르침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사람의 본래 자아를 회복하게 하는 오늘날 모든 사람들에게 예외 없이 중대한 문제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다음 칼럼 <4. 창조와 진화 논쟁, 학계에서는 이미 끝나지 않았나요?> 로 이어집니다.

 

▲ 이상민 박사

이상민 박사는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대 유학중, 2010년 창조과학선교회의 방문세미나를 통해서 창조과학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고, 현재까지 관련 분야들을 공부해오고 있다. 오늘날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의 주원인이 진화론에 있음을 깊이 공감하고, 창조과학을 통해 올바른 신앙회복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Gateway 신학교에서 공부하며, 북가주의 한 교회에서 유스담당 목사로 섬기고 있다. TVNEXT 단체와 세계창조선교회에서 활동하며, 과거 실리콘밸리의 디스플레이 관련 회사 연구원, 삼성SDI 연구원으로 일했다. 공군병 근무 경력이 있고, 로체스터대 화학과 박사, 경북대 섬유시스템공학과 학부, 석사를 졸업했다.

 

ⓒ 크리스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