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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가 제안하는 ‘202020 플랜’
2020년에 하루 20분 투자로 삶의 질 바꾼다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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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1/01 [07:0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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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루 20분 투자로 나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분야별 20분 투자로 세우는 신년 계획. <크리스찬투데이>가 제안하는 다섯 가지 ‘202020 플랜’을 만나보자.

 

첫째, 하루 20분 근력운동 통해 심장 챙긴다

 

▲ 하루 20분 근력 운동으로 심장도 튼튼, 건강도 챙긴다.

걷기 운동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러나 실제 하루 1만 보 걷기 운동이 열량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운동을 통해 얻는 효과는 그리 크지 않다는 보고서도 있다. 또한 하루 1만보를 걷기 위해서는 정말 큰 노력을 들여야 하고 힘도 든다. 성인 남자 기준 하루 평균 40분 이상 걸어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바로 1만 보걷기. 이 때문에 다들 새해가 되면 1만보 걷기 목표를 세우지만 실제로 지켜지는 경우가 드물다.

 

이럴 때 하루 20분 근력 운동을 생각해보자. 근력운동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이 활발해지며 지방연소율이 높아 몸의 여러 좋은 변화를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 20분 근력 운동은 골절과 같은 부상으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훈련이 되기도 한다.

 

얼마 전부터는 하루 20분 탄력 있는 몸매 가꾸기 운동인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과 같은 운동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 운동은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개발한 저주파 전신 수트를 입고 20분간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다. 20분을 투자해 6시간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하루 20분이라는 시간은 내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어쩌면 가장 알맞은 시간일지 모른다.

 

둘째, 하루 20분 성경읽기로 통독 끝낼까

 

▲ 하루 20분, 성경 읽기 전문 도서를 통해 통독 계획을 세워볼까?

 

영적으로 침체하여 있거나 신앙생활이 어딘지 편치 않게 느껴질 때는 성경을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경험자들은 성경을 읽는 것에 대해 쉽지 않음을 말한다. 이럴 때 성경 66권을 차례로 읽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성경을 읽는 가이드라인을 담은 책 <더바이블, 라준석 저(두란노서원 출판)>를 만나보자. 이 책은 하루 20분 약 9개월 동안 성경을 일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는 구약성경 24주, 신약성경 12주 모두 36주의 스케줄을 담고 있다. <더바이블>에서 말하는 9개월은 여름 사역 또는 방학을 염두에 둬서 3개월의 방학 기간을 둘 정도로 교회 절기와 신앙생활 패턴을 분석했다. 여기에 통독 분량을 매일이 아닌 1주일 단위로 제시하는 등 생활 속에서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눈길을 끈다.

 

2020년, 성경을 꼭 한번 통독하겠다는 결심을 세웠다면 하루 20분, <더바이블>과 함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셋째, 하루 20분 느리게 먹고 건강 챙긴다

 

▲ 20분 느리게 먹는 식사가 장을 보호한다.

 

최근 혼자 밥을 먹는 소위 혼밥 세대가 늘면서 빨리 먹는 식습관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아무래도 식당과 같은 곳에서 혼자서 밥을 먹다 보면 괜스레 눈치가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대충 먹고 소화가 되기 전에 일어나기도 하고, 집에서도 간단히 끼니를 때울 정도의 식사를 허겁지겁 챙겨 먹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 먹는 식습관이 소화 기관에 무리를 준다는 지적이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많은 양을 빨리 먹을 때에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며 특히 역류성 식도염이나 과민성 장증후군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특히 첫술을 뜨고 약 20분이 지나야 식욕 억제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뇌가 배가 부르다는 것을 인식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혼자서 밥을 먹을 때에 반드시 20분 이상 천천히 먹을 것을 권하며 빨리 먹는 식습관은 결국 비만 또는 당뇨 나중에 암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도 경고한다.

 

넷째, 비타민D가 부족해? 하루 20분 햇볕 쬐기가 해답

 

▲ 하루에 20분 햇빛을 쬐는 것은 비타민D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생길까? 전문가들은 다른 비타민과 달리 D의 경우는 호흡기 질환과 큰 관계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비타민D 농도가 낮은 사람의 경우 천식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반대로 정상 농도를 가진 경우에는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런데 비타민D가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D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거나 건강보조식품 등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외부에서 받아들이기보다 더 쉽고 간단한 방법은 바로 햇빛을 보는 것이다.

 

면역력 전문가들은 하루 15분에서 20분, 햇볕을 쬐면 비타민D 결핍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하며, 다만 이때는 반드시 팔다리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을 권한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같이 햇볕이 강한 곳에서는 가장 뜨거운 한낮은 피하는 것이 좋고 보충제나 연어, 고등어 등 비타민D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함께 먹으며 더욱 효과가 좋다고 한다.

 

다섯째, 하루 20분 대화로 인생이 바뀐다

 

▲ 가족 또는 지인과 하루 20분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자.

 

존 오트버그의 <관계훈련>이라는 책에서는 퇴근 후 하루 20분 가족 또는 친구와 재회의 대화 시간을 가지라고 한다. 저자는 부인과 함께 처음 20분 재회의 시간을 통해 부부관계를 발전시키고 스트레스를 낮췄다고 한다.

 

한국 사회에서는 남녀 10명 중 4명이 가족과의 대화가 하루 20분 미만이라는 조사가 나와 충격을 던지기도 했다. 미주한인사회에서도 크게 차이 나지는 않을 것 같다. 하루 20분이라는 시간을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은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하루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는 현대인의 경우 그것이 쌓여 결국은 정신 질환을 물론 육체적 고통이 따를 수 있다는 것을 주장하며 대화는 스트레스를 풀고 잠시 숨을 쉴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시간이라고 말한다.

 

2020년에는 하루 20분, 주변인들과 따뜻한 티를 마시며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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