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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에 도움 될 아이템은 어떤 것?
목회자 위한 연말선물도 변화 추세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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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2 [00:5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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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거주하는 제이미 김 자매는 올 한 해 소그룹을 이끌어준 목사님께 도움이 되는 선물을 하고자 한다. 어떤 선물을 정할지 그룹 멤버들과 의견을 모았다. 역시나 다양한 생각들로 결론을 내기 힘들었다. 그런데 대체로 일치된 의견도 있었다. 먼저 양말이나 넥타이와 같은 선물은 피하자는 것이고 IT 기기에 관심이 많은 목사님의 취향을 존중해주자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멤버들의 선물이 목사님의 목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그리고 그들은 $150 상당의 휴대용 보조 모니터를 선물했다. 이 선물을 받은 그 목사님은 아마 소그룹 모임 자료 준비나 설교 준비를 할 때 2개의 모니터를 통해 자료 찾기가 쉬워졌기에 더 좋은 말씀을 준비할 수 있을지 모른다.

 

목회 환경이 변하고, 목회자의 나이대가 낮아지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선물의 모양새도 점점 바뀌는 추세다. 과거에 넥타이와 양말과 같은 소박한 패션 소품이 주를 이뤘다면 요즘엔 IT 기기나 스마트 쿠폰과 같은 실제 생활과 스마트 목회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눈길을 끈다. 그렇담 과연 어떤 제품들이 목회자의 구미를 당길까?

 

휴대용 스마트폰 듀얼모니터

큰 화면의 스마트폰 . 노트북에 연결하면 모니터

최근 연말선물로 인기 높아

 

▲ 로이드 운영 체재와 같이 쓸수 있지만 같은 삼성 제품과 더 최근 노트북 또는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휴대용 모니터가 인기다. Photo=Asus 

 

먼저 앞서 언급한 휴대용 스마트폰 듀얼 모니터는 최근 많은 인기를 끄는 연말 선물 중 하나다. 이 제품은 기존의 태블릿 PC의 절반 가격으로 스마트폰의 내용을 보다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고, 노트북과 연결하면 듀얼 모니터로도 쓸 수 있기에 설교 준비나 자료 검색에 있어 더욱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다만 최근, 이 제품들은 신형 스마트폰 및 노트북에서 USB C를 지원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매 전 목사님의 스마트폰 사양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 안경

시선 분산 없이 원하는 정보 얻는 장점

구입전 제공하는 기능 먼저 점검해야

 

스마트 안경도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사물 인터넷과 관련 옷처럼 입을 수 있는 품목들을 웨어러블 제품이라고 한다. 이 중에서 스마트 시계는 이제는 너무나 보편적인 것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안경의 경우 기대만큼 대중화가 늦은 느낌도 든다. 그러나 최근 스마트 안경 시장에 도전하는 여러 업체가 제품을 내놓으면서 다시 한번, 이 제품이 눈길을 끈다. 스마트 안경의 대표적인 장점이라면 무엇보다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고 원하는 정보를 얻는 것이다. 즉 강의나 설교 시 스마트 안경을 활용하면 준비된 정보 카드나 원고를 보지 않고도 요점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선물용으로 스마트 안경을 살 때는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단순한 문자 메시지 확인이나 날씨 정보 등을 알려주는 것에 머문다면 그렇게 필요하지는 않은 듯 보인다.

 

스마트펜

종이에 쓴 글과 그림이 태블릿 . 스마트폰으로 이동

성경필사 등 활용 다양

 

▲ 실제 종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네오 스마트펜. Photo=Neolab

 

스마트펜 역시 최근 주목을 받는 아이템 중 하나다. 특히 최근엔 특정 기기에만 작동하는 스마트펜이 아닌 실제 종이에 원하는 그림이나 글을 쓰면 그대로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는 제품도 있어 눈길을 끈다. 스마트펜을 선물로 준비하기 위해선 먼저 선물을 받는 사람의 취향을 먼저 살피는 것이 좋다. 만약 무엇인가를 기록하고 남기고 싶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별도의 종이 필사 기능이 있는 스마트펜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일반 태블릿용 스마트펜이 필요한 경우는 해당 기종과 호환이 되는 것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스마트펜의 활용도는 실로 다양하다. 최근엔 성경 필사 등을 이 같은 기기로 하는 경우도 있어 눈길을 끈다. 

 

무선이어폰

음악 듣는 단순기능넘어 IT기기 조작명령 가능

PPT 화면 스스로 넘길 수 있어 목회에 도움

 

▲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어버드(earbuds)는 파워포인트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Photo=Microsoft    

 

끝으로 스마트 무선 이어폰이 있다. 최근 스마트 기기가 발달하면서 무선 이어폰의 기능 역시 남달리 진화하고 있다. 그중에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선보인 서피스 이어버드는 단순히 음악을 드는 무선 이어폰의 개념을 넘어 IT 기기를 조작하는 명령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즉 귀에 이 이어폰을 꽂고 손가락으로 쓱 문지르면 파워포인트의 화면이 넘어가거나 기타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프로그램과 호환되어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런 부분은 실제 목회 현장에서도 크게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자신의 목소리를 모니터링하면서 동시에 설교용 PPT 화면을 남의 도움 없이 스스로 넘길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앞으로는 목회자를 위한 선물 역시 트렌드에 따라 다양하게 변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선물의 중요성은 기능도 중요하지만, 목회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는 것이 먼저다. 여기에 다양하게 변하는 목회 환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기쁨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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