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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결단 위한 22가지 팁
“졸속이 지완을 이긴다...다소 어설퍼도 행동하라”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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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04 [01:3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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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마다 신앙을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도들에게 이 말은 조금 추상적으로 들리기도 한다. 신앙을 위한 결단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은 무엇이 있을까? 여기 결단하려는 이들을 위한 도움을 담은 책 <생각과 행동 사이>가 있다.

 

이 책을 지은 저자인 도요타 게이치는 일본의 성공한 사업자이자 경영 컨설턴트다. 그는 항상 “졸속(拙速)이 지완(遲緩)을 이긴다”라는 <손자병법>의 교훈을 강조한다. ‘졸속’은 조금은 어설퍼도 빠른 태도를 뜻하며, 지완은 더딘 완벽을 의미한다. 이 말은 준비가 완벽하지 않더라도 속히 서둘러 일을 행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얻은 22가지 도움을 신앙의 결단을 하려는 이들에게 전한다. 이 글의 끝에서 당신은 결단과 행동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한다

 

신앙인들은 항상 “지금은 좀 곤란하다. 마음의 준비가 되면” 이라는 표현을 자주 한다. 어떤 직분의 부름을 받거나 혹은 복음 전파를 위한 프로젝트에 도움을 요청하면 항상 망설임이 앞선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크기의 차이와 순서가 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다 보면 그 다음 것도 할 자신이 생긴다.

 

2. 완벽함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이들은 항상 완벽함을 추구하려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항상 남의 의견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것을 밀어붙이려는 습성도 있다. 진정한 완벽함을 원한다면 항상 다른 사람으로부터 들리는 말과 조언에 귀를 기울여라.

 

3. 생각에 긴장감을 더하라

 

결단을 방해하는 것은 너무나 많은 생각이다. 이는 뇌가 그만큼 촉박하지 않거나 결단을 위한 긴장감이 없다는 것이다. 평소 시간을 정하고 생각을 결정하는 훈련을 꾸준하게 한다면 뇌에 긴장감을 길러줄 수 있다. 2분 안에 풀어야할 퀴즈나 퍼즐을 하거나, 정해진 시간 안에 돌파해야 하는 미로 게임도 도움이 된다.

 

4. 하기 싫은 일부터 먼저 한다

 

교회 안에 여러 일들 중 나에게 주어진 것들이 있다면 그 중에 우선순위를 정해보자. 그 중에 하고 싫은 일부터 먼저 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그 다음 이어서 오는 좋은 것들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곧 풀기 어려운 일부터 먼저하는 결단력을 심어준다.

 

5. 일의 우선순위보다 의뢰순서가 중요하다

 

내가 풀어야 할 여러 가지 일들을 나누기 위해선 무엇이 중요할까? 여기서는 내가 정한 우선순위대로 풀어가는 것보다 의뢰를 받은 것부터 먼저 풀어나가는 결단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같은 습관에 익숙해지면 부탁받은 것들을 빨리 처리하는 결단과 행동력이 생기게 된다.

 

6. 단순하게 반복하는 습관을 늘려라

 

단순하게 이어지는 동작과 행동은 당신에게 결단과 진행을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이것을 습관처럼 이어지게 만들면 결단력을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루 1분 성경 구절 하나를 읽는 습관을 들이면, 1분이 1시간, 1시간이 하루가 되는 일을 할 수 있는 결정 능력이 생긴다.

 

7. 실행하면 스트레스는 사라진다

 

결단을 내리기에 앞서 생각이 많으면 이는 곧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교회 내에서 어떤 프로젝트나 사역을 위한 모임을 갖는다고 가정해보자. 이런저런 많은 의견으로 인해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 참가자 모두는 적지 않은 스트레스로 자칫 모임이 깨질 우려도 있다. 이럴 때는 일단 실행하는 것이 좋다. 준비를 많이 해서 얻을 수 있는 가치도 있지만, 일단 시작하면서 맞춰나가는 것도 좋다.

 

8. 외모를 깔끔하게 하면 일의 속도가 빠르다

 

어떤 일을 결정하고 진행하는 것과 외모는 사실 상관관계가 낮아 보인다. 그러나 말쑥하고 정돈된 외모로부터 오는 자신감은 일을 진행하는 데 있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외모 정돈에 시간이 걸리게 되면 다른 약속에 늦거나 상대방으로부터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해 계획이 틀어질 수도 있다.

 

9. 생각난 즉시 적어라

 

빠른 결단을 내리기 위해 중요한 것이 바로 적는 습관이다. 특히 교회 행정을 위한 회의나 소그룹 모임 등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생각들은 그때그때 적어 기록에 남기는 습관을 길러라. 이 같은 자료들은 후에 의견 등을 정리해 실행에 옮길 때 많은 도움을 주며, 결정하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10. 좋은 것은 항상 따라해 본다

 

교회가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면 주변 좋은 사례를 찾아 그대로 행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홈리스 사역을 하고자 할 때, 각자 나름대로 독자적인 색깔로 사역을 하고 싶지만 이 경우 결정을 망설이다 시간만 보낼 가능성이 크다. 이 때는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는 다른 교회들 사례나 주변 케이스를 잘 살펴보고 따라해 보는 것도 좋다.

 

11. 쌓여있는 서류는 그날 처리한다

 

결단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당장 내 앞에 놓인 일부터 빨리 처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특히 업무나 행정 분야에 일을 맡고 있다면 책상 위에 쌓인 서류부터 빨리 처리하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하자. 일의 처리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은 곧 결정할 수 있는 여유가 늘어난다는 것을 뜻한다.

 

12. 잘 모른다면 도움을 요청하라

 

교회 사역을 준비하면서 목회자의 경우 잘 몰라도 모르는 척을 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오히려 결정만 느려지고 성도들이 목회자의 눈치만 보게 된다. 책임지는 자리에 있다고 해도 내용에 대해 잘 모른다면 주변에 잘 아는 이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좋다. 이 같은 도움은 결정을 빨리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13. 일에 사용한 시간을 리스트로 만들어 둔다

 

어떤 일은 행함에 앞서 예측 가능한 경우라면 결정을 내리기 쉽다. 평소 업무나 일을 진행하면서 소요된 시간을 정리하고 리스트로 만들어 둔다면, 비슷한 업무를 행할 때 결정시기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 프로젝트가 4시간 정도 걸린다는 데이터가 있다면, 그 일을 언제 시작하면 좋을지 결정하기가 쉽다.

 

14. 계획은 항상 완벽할 수 없다

 

올해도 벌써 5개월이 지났다. 년 초에 했던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성경을 통독하겠다던가 찬양대에 등록하겠다는 다짐은 어떻게 됐나? 일반적인 사례에서 보듯 우리의 계획은 항상 완벽할 수 없다. 그 때문에 완벽한 계획을 위해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는 것은 낭비다. 계획은 항상 바뀔 수 있다.

 

15. 리더십은 행동할 때 나온다

 

교회 내 리더십 교육을 할 때 중요하게 비중을 두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행함’ 이다. 리더에는 여러 유형이 있을 수 있지만, 기독교에서 요구되는 리더는 바로 행하는 지도자다. 계획과 청사진만을 늘어놓기보다는 하나라도 행할 수 있는 지도자가 리더십이 있다.

 

16. 표현을 바꿔라

 

우리 주변을 보면 ‘기도해 보겠다’ ‘ 생각해 보겠다’라며 결정을 뒤로 미루는 말투를 쓰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 같은 표현은 결국 어떠한 일을 진행할 때 있어서 자신도 모르게 한발 뒤로 물러나게 만든다. 애매모호한 표현보다는 확실하고 명료한 표현을 주로 사용하는 습관을 기르자. 명료한 말 습관이 결단력을 키운다.

 

17. 결단력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라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본인은 하고 싶지 않지만, 남을 따라 하게 되는 것을 뜻한다. 본인이 결단력이 평소 부족하다고 여긴다면, 주변에 결단과 행동을 잘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결단력 있는 사람들 따라서 강남을 간다면 그보다 좋은 것이 없다.

 

18. 결단과 고집은 다르다

 

결단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을 하다보면 자칫 고집으로 연결되는 수가 있다. 그릇된 결정을 내려 이를 고집하고 밀고 나간다면 본인은 물론 관계된 모든 이들과의 협력이 깨질 수 있다. 빠른 결정과 행함은 중간에 수정할 수 있는 여유를 둬야 한다. 이것이 없다면 고집과 다름이 없다.

 

19. 내면을 보는 눈을 길러라

 

결단의 밑바탕은 통찰력이어야 한다. 어떤 사물의 양면을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선 내면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안을 보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결단으로 성공한 이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20. 결단력 갖춘 성경인물을 나에게 비추라

 

성경에 등장하는 수많은 성인과 인물은 저마다 사정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를 지니고 있다. 그 중에서 우리는 결단력이 강한 인물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의 행동과 결단을 나에게 비춰볼 수 있다. 농부의 신분을 버리고 엘리야를 따른 결단을 내린 엘리사와 같은 경우는 결단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21. 자신을 모니터링을 하라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번 싸워도 이긴다고 한다. 본인의 생각 패턴과 결정 사고를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다른 도움들을 받는다 해도 이것이 본인의 의사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장할 수 없다.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나의 생각과 결단 패턴을 스스로 점검해보는 것이다. 캠코더나 스마트폰을 통해 그룹 회의 시 자신의 하는 말투와 행동 등을 녹음해서 돌려보는 것도 좋다. 혹시나 우유부단한 말투나 행동을 나도 모르게 쓰고 있었다는 이를 통해 바꿀 수 있다.

 

22. 행동에 따른 실패를 두려워 말라

 

대부분의 사람이 결단 후 행동이 낳을 부정적인 결과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다. 이 때문에 결정과 결단이 느려지고 행동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앞서 언급했듯 모든 계획은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망설임은 그 어떤 결과도 가져오지 못한다. 일단 시작하라, 그리고 그것을 다듬어라. 성공하는 결과는 결국 얼마나 빨리 행하느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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