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가족찬양밴드 '익투스 패밀리'
“가스펠 통한 음악선교가 목표”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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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6 [23: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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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0여곡 작곡... 찬양집회 원하는 곳에는 달려가

 

God with us, 열여섯 번째 이야기

 

성경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사역자라고 가르친다. 목회자의 역할과 평신도의 역할이 다르지만 하나님 보시기엔 목회자나 평신도의 사역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각양의 은사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의 달란트를 발휘해 더 많은 달란트를 남겨나간다면 이보다 더 귀한 사역이 어디 있을까. 이에 본지는 목회자나 평신도 구별 없이 각자 삶의 현장에서 나름대로 특색 있게 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건강한 크리스천들을 찾아 그 특화된 사역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 가족찬양밴드 익투스패밀리(오른쪽부터 박요한 목사, 박승환 형제, 박헬렌 사모) 박요한 목사는 장로교신학교 종교음악과, 서울신학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을 졸업했다. 인천 남구 문학동 인천소망교회를 개척하고, 현재 평강교회 음악목사로 섬기고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온 가족이 함께 주님을 높이며 찬양을 부르는 가정은 얼마나 될까. 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의 눈빛을 바라보며 화음을 맞추어 찬양하는 모습은 상상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고 ‘화목’ ‘신실’ 과 같은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일상이 바쁜 생활 속에서 가족이 모여 찬양을 하는 시간을 따로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실재 온 식구가 거의 매일 함께 모여 찬양하는 가족이 있다면 믿겠는가. 식구 전체가 멤버로 구성된 가족찬양밴드 익투스패밀리(Ichthus Family)를 소개한다.

 

익투스패밀리는 현재 섬기는 평강교회와 나눔선교회에서 직접 만든 창작곡을 통해 예배 때마다 찬양 인도와 특송으로 은혜를 끼치고 있는 미주내 유일의 한인 가족찬양밴드다. 

 

온 가족이 싱어송라이터 밴드답게 작사, 작곡, 연주, 보컬과 코러스는 물론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까지 모든 제작을 직접 한다. 작곡과 편곡은 박요한 목사, 작사는 박헬렌 사모, 메인보컬은 아들 박승환 형제가 맡고 있다. 딸 박은지 자매는 보컬과 피아노 담당이다. 하지만 딸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관계로 특별한 공연이 있을 때나 함께 한다.

 

2014년 결성한 밴드 익투스는 초대교회 당시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하기 위해 그들만의 표식으로 사용했던 ‘물고기’의 뜻을 지닌 헬라어 ‘익투스(ἸΧΘΥΣ)’와 동일한 단어를 쓰고 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밴드 익투스의 신앙고백은 확실하다. 초대교회가 목숨 걸고 지킨 기독교의 본질 “예수는 그리스도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구세주이시다”라는 신앙고백이 밴드 익투스의 곡들에도 녹아있다.

 

익투스가 만든 곡은 모두 찬양곡들로 ‘예수 영원한 나의 사랑’ ‘여호수아 1장’ ‘예수님은 나의 왕이여’ ‘비들아 눈물 닦아라’ ‘천사의 도시에서’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 ‘기억해줘요’ ‘바람부는 밤’ ‘내맘 아시는 주’ ‘함께가자 아버지집’ ‘왕과 동행’ ‘저 천국을 바라보니’ ‘내맘 아시는 주’ 등 지금까지 약 80여 곡이나 된다.

 

지난 2014년 LA 한인축제에 초대받아 공연을 펼친바 있고, 미주복음방송이 주최한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기도한 익투스 밴드는 최근에는 유투브 방송 제작을 시작했다.

 

박 목사는 “새노래로 찬양하라”는 성경 말씀을 의지해 늘 새로운 곡을 꾸준히 만들려는 노력을 한다. 익투스 밴드의 목표가 가스펠을 통한 음악선교이기 때문이다. 

 

“교회안의 성도들은 물론이고, 궁극적으로 교회 밖의 불신자나 하나님을 믿다가 떠나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저희의 사명이자 비전입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꾸준히 곡을 쓰고 최근에는 스케치한 음악들을 미디어를 통해 보급하고자 유투브 채널도 시작했습니다. YouTube 검색창에서 ‘익투스’를 치면 찾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 저희 찬양을 듣고, 부르며 은혜 받아 예수님을 영접하는 계기가 된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없을 것입니다.”

 

박 목사는 초창기 가스펠 전문 밴드팀을 결성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하지만 팀 구성은 그리 쉽지 않았다. 오랜 시간 이를 놓고 고민하며 기도하던 때 마침 아들 박승환 형제가 LA Film School에서 레코딩 엔지니어를 공부하고 졸업을 하게 된다. 

 

“때론 하나님의 뜻은 가까운데 있더군요, 당시 아내는 꾸준히 작사를 맡아 작곡을 도와주었고, 마침 아들이 레코딩 엔지니어를 전공한 터라 자연스럽게 가족이 익투스 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주 멤버가 식구들이라 음악작업과 만남이 용이한 장점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각자가 지닌 달란트도 달라 사역을 나누어 감당할 수 있는 것도 너무나 감사한 일이구요.”

 

익투스 밴드는 섬기는 평강교회가 파사데나로 성전을 이전함과 함께 동시에 교회 성장과 더불어, 팀원을 보강하고 정식 찬양밴드팀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각 파트별 실력 있는 멤버들을 영입할 생각입니다. 정식 음반 발표와 가스펠 라이브 콘서트 등도 염두에 두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일은 곧 찬양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기 때문입니다. 찬양집회를 하고 싶어도 형편이 여의치 않아 집회를 망설이는 교회들이 간혹 있습니다. 언제든 연락을 주시면 은혜를 끼치는 자리에는 주저 없이 달려갑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복음을 전하는 매개체인 동시에 성도의 마땅한 본분이다. 가족이 함께 부르기 시작한 찬양이 익투스 밴드로 탄생하고, 이제 제2의 도약을 꿈꾸며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는 그들의 고백 ‘익투스’를 세상을 향해 당당히 선포하며 나가는 익투스패밀리의 찬양에 기대가 모아진다. 

 

찬양집회 문의: (213)700-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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