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세계
소형교회가 많은데, 왜 우리는 더 잘하지 못하는가?
김기홍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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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6 [02:0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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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역사상 가장 널리 퍼져 있는 교회의 표현은 소형교회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다른 전통, 방법, 형식 또는 종파를 통하는 것보다 소형교회의 사역을 통해서 예수님을 예배하고, 제자도 훈련을 받았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가갔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좀 더 큰 교회를 환영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대부분의 교회는 여전히 작으며, 다른 어떤 유형의 교회에서 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우리는 소형교회가 많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소형교회를 잘 지키지 못한다. 특히 미국과 서방 세계에서 교회가 건강하지 않고 비효과적이라면, 그 교회는 소형교회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물론 교회가 작으면 건강하지 않고 비효과적이라고 말하는 것과는 다르다. 왜 소형교회가 가장 규범적인 형태의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제대로 이루어 질 가능성이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 힌트가 있다. 그것은 소형교회, 그들의 성도 또는 그들의 목회자의 잘못이 아니다.

 

이것은 한 가지 오해로 부터 시작되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소형교회가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소형교회를 잘 이끌어 가지 못하는 것이다. 소형교회의 수는 얼마나 많은지, 그 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서 엄청난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소형교회가 2,000년 동안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집을 짓던 대부분의 일을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우리는 소형교회가 잘하면 교회는 성장할 것이고, 그리고 만약 교회가 작아지면 우리가 교회를 제대로 섬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평가된다. 이런 이유로 소형교회를 도울 수 있는 자원이 거의 없다. 작은 것이 실패로 간주된다면 왜 실패 모델을 영속화 할 수 있는 자원을 만들겠는가? 이러한 잘못된 생각의 결과로, 우리는 그들이 필요한 격려 또는 도움을 주지 못한다. 때문에 그들이 실패할 것이라고 우리가 믿는 것처럼 그들은 실패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 그것은 자기실현 예언이다.

 

우리가 소형교회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방식을 바꾼다면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어쩌면 우리가 작은 교회는 건강하지 않다고 추측하는 것을 멈춘다면 건강하지 않은 작은 교회는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소형교회에 대한 설화가 필요하다. 소형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그들이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되기 위해서는 교회가 커져야한다고 말하는 대신, 현재의 규모로 건강하고 효과적 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도록 도운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부정적으로 끊임없이 부르짖는 대신 소형교회가 그동안 해왔고, 하고 있고, 할 수 있는 위대한 일에 관해 듣는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모든 가르침이 큰 교회 "성공"에서 작은 교회 "실패"라는 한 방향으로 가는 대신, 현명하고 노련한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그들이 배운 교훈에 대해도 들을 수 있다면 어떻겠는가? 만약 교회의 가장 널리 퍼져있는 표현이 가장 간과된 표현이 되는 것을 멈추고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하면 어떻겠는가? 우리가 소형교회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 우리 중 더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고 소형 교회를 더 잘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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