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
친구와 함께 보면 좋을 부활절 영화 3편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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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27 [07:4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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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부활절에 뭔가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면, 불신자 친구를 초청 함께 예수 부활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영화 한 편 보는 것은 어떨까? 무리한 전도보다 감명 깊은 스토리를 통해 공감을 사면, 한 영혼을 다시 살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여기 친구들과 함께 볼 만한 부활절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사도 바울의 일대기를 그린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

 

▲ 사나 죽으나 그리스도의 길을 따른, 사도 바울의 일대기를 만나보자. 

이 영화는 위대한 사람 ‘사울’이 작은자 ‘바울’로 되는 성자의 길을 보여준다. 예수를 핍박하고 그를 믿는 자를 잡아 가두는 일을 하는 바리새인 ‘사울’. 그는 율법 아래 ‘자기의’가 충만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다마스쿠스로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러 가는 중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다.

 

이곳에서 예수를 만난 사울은 남은 인생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바치기로 결단하며 ‘바울’이란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그는 작은자라는 이름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되는데. 영화는 믿는자라면 누구나 읽고 도전을 받은 <사도행전>의 내용을 영상을 통해 전하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더욱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울이라는 인물을 통해 왜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우리 안에 다시 태어나는 삶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영화는 담고 있다. 

 

위험에 빠진 ‘어린양 유다’를 구하라 <유다의 사자: 부활절 대모험>

 

▲ 어린양 유다를 구하기 위한 동물 친구들의 모험기.

부활절을 맞아 친구 또는 이웃과 함께 볼 애니메이션을 찾고자 한다면 <유다의 사자>를 추천해본다.

 

영화에는 마구간에 갇혀 생활하는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한다. 암소 에즈메이, 수탉 드레이크, 생쥐 슬링크, 말 몬티와 돼지 호러스. 이들은 각자의 개성대로 하루하루 무료한 삶을 살아가는데.

 

어느날 이들 앞에 나타난 어린양 유다로 인해 이들의 삶을 점점 변해간다. 모두를 자유롭게 해주겠다고 약속한 유다. 그러나 유다와 드레이크는 그만 장터에 팔려나가게 된다. 유월절 제물로 바쳐질 위기에 빠진 어린양 유다. 동물 친구들을 유다를 구하기 위해 난생처음으로 마구간 밖으로 나서게 된다. 그들이 펼치는 유다 구하기 대작전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27번의 안면기형 수술을  받은 소년, 그에게 무슨 일이 <원더>

 

▲ 어둠을 이기고 세상으로 나온소년 어기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자.

여기 ‘어기’라는 한 소년이 있다. 이 친구는 안면기형 수술을 무려 27차례나 받았다. 그리고 항상 우주인 헬멧을 쓰고 다니며 자신만의 세상에서 나오려 지 않는다. 그런 그가 학교라는 공동체를 통해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다. 하지만 현실은 그에게 견디기 힘들기만 하다.

 

하루하루가 지옥 같은 그의 학교 생활은 다시 어기를 자기만의 세계로 가두어 놓으려 한다. 하지만 그때 그를 향한 도움과 친절, 배려와 용기가 찾아온다. 도움의 손길을 내민 친구와 함께 ‘어기’는 마치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것처럼 활기찬 소년으로 변한다.

 

영화 <원더>는 장애라는 주어진 환경 속에서 겪는 소년의 고난과 어려움을 통해 이 시대 편견과 그릇됨을 말하고 있다. 또한 이것을 이겨내는 것이 결국은 대화와 양보, 사랑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부활한 것과 같이 새 인생을 살게 된 어니를 통해 부활절이 주는 의미와 다시 사는 것에 관한 생각들을 나누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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