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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북한인권 특별강연
미.러.일 협조없이 통일 불가능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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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3/09/17 [00:0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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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와 북한인권을 위한 특별강연회가 9월 9일 오후7시 나성청운교회(이준만 목사)에서 열렸다. 북한인권한인협의회(대표:이재권 장로)가 주최한 특별강연회에는 4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신동철 목사(엑소더스21 회장)와 북한인권 운동가인 노베르트 플러첸은 이날 강연에서 "남한정부와 언론 등에 북한의 첩자와 좌경세력들이 침투해 햇볕정책과 민족공조를 외치며, 반미 활동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전쟁 등의 방법을 통해서라도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려야 한다"는 극보수주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강연을 요약, 소개한다.

중국도 변한다
신동철 목사 강연 '한반도 위기 관련'

중국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후진타오가 지난해 12월 집권하면서 북한에 대한 태도가 급변하고 있다. 중국이 김정일 정권을 교체키로 마음먹었다는 뉴스가 세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한국언론에는 보도되지 않고 있다. 한국 언론에 좌경세력이 침투됐고 심지어 북한에 의해 조종되고 있는 한국언론도 있기 때문이다. 파월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후진타오가 "내몽고에 탈북자 난민촌을 건설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한 바 있다. 이 때 파월이 "내몽고는 너무 멀고 압록강이나 두만강 인근이면 좋겠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또 지난 2월에는 후진타오가 중국 인민해방군에 북한 침공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만류로 이를 중지시킨 적도 있다.

김정일 정권은 중국에 의해 먼저 교체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부시 대통령도 재선을 위해 전쟁을 일으킬 것이란 말이 있는데, 6개월 안에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본다. 북한 내부에서도 이런 기류를 알아채고 대략살상무기 전문가들이 많이 탈출하고 있다. 심지어 김정일 직계가족들의 망명설도 나오고있다. 북한정권은 침몰하기 시작 했지만, 유독 남한과 이곳 남가주 만은 좌경바람이 불고 있다. 쿠데타 등으로 김정일 정권이 무너지면 친중국 정권이 될 가능성이 많다. 냉정히 보건대 미국 러시아 일본이 민족통일을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흡수통일은 어렵다고 본다. 한국의 좌익계열에서는 김정일의 통일연합전선을 그대로 도입해서 '민족공조'란 말을 떠들고 있다. 그들은 미군철수와 반미를 부르짖고 있다. 그들은 북한 김정일의 전위대와 같다. 7000만남북한이 아무리 공조해도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을 막아낼 수는 없다. 지금 한국에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촛불시위하고, 민족공조만 떠들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조국 미국을 위해 힘을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한국도 살 수 있을 것이다.




북한정권 곧 함몰…한국 변화돼야
로베르트 플러첸 강연 탈북난민과 인권 실상

오늘은 '9.9절'로 북한정권 창건 55주년이 되는 날이다. 1989년 10월 7일은 동독 건국 4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동독은 이 날부터 40일도 되기 전인 11월 9일 세계지도에서 사라졌다. 당시 10월 7일에는 또 한 사건이 있었다. 고르바초프가 호네커 동독총리에게 "역사의 흐름을 거부하지말라. 경제를 바로 살려야한다"고 경고한 날이었다. 그런데 최근 6자회담이 열리기 직전, 후진타오가 김정일 에게 "민생을 살피고 경제를 살려라"며 똑같은 경고를 보낸 것으로 보도됐다. 이제 북한이 무너질 날만 기다리면 된다. 나는 북한 사람을 위해 내 살을 베어주고 독일 정부에 로비해 수백만 달러의 구호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한마디로 햇볕정책을 수행했다. 그러다가 북한의 실체를 점점 알게 됐고, 고문당해 길가에 버려진 시체를 보고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얼마나 내가 바보 같은 행동을 했는지 깨달았다. 햇볕정책은 안된다.

인종청소와 대학살이 자행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을 알면서도 북한정권을 보장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북한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재앙은 김정일이고, 반드시 제거 돼야 한다. 그는 대량살상무기로 "다 죽이기 전에 식량과 돈을 내놓으라"며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미국이 이 협박에 넘어가 체제보장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동독의 수많은 첩자들이 서독정부에 암약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남한 정부에서 햇볕정책을 입안하고 추진, 실행하고 있는 것은 북한의 첩자들이 남한정부에 암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독일의 햇볕정책 지지자였던 빌리브란트 수상의 수석비서관이 동독 스파이였다. 15년여가 지난 오늘에도 유작작가가 첩자였음이 새로 밝혀지고 있다.

북한의 직접 지령을 받는 약6000명의 첩자들이 남한정부와 군, 언론, 노조, 학생단체 등에서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 인권에 대해 일체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것이 이와 무관하지 않다. 평양은 한 때 동방의 예루살렘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 말살됐다. 모든 한인 기독교인들이 일어서서 싸운다면 잃었던 성지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들이 앞장서 한국정부를 변화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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