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선교
NY 주택가 교회건축 힘겨워진다
주택개조한 가정교회도 단속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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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3/09/17 [00:0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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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택가에서의 교회건축이 사실상 어렵게됐다. 뉴 욕 시 가 추 진 하 고 있 는 ‘Community Facility Zoning Proposal’(커뮤니티 시설 조닝변경안)에 따르면 주거지에 교회를 신축할 경우 단독주택지역인 R1, R2, R3에서는 법적수용인원 10명당 1대, 다세대 주택지역인 R4, R5에서는 15명당 1대 꼴로 주차장을 갖춰야 한다.

이는 사실상 교회의 주택가 진입을 막겠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전에는 교회당에 설치되어 있는 회중용 장의자에 대한 주차시설을 요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인교회들은 장의자가 아닌 1인용 의자를 설치함으로서 주차장 확보 의무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한편 뉴욕시는 이러한 제한에 대한 대안으로 공장지역에서의 교회건축을 허가한다는 방침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교회와 당국의 마찰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교회협의회(회장 김영식 목사)는 뉴욕시청을 방문,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교회협 국제분과위원장 이희선 목사는“이번 변경안이 교회를 공장지역으로 내몰고 있다”며“공장지역은 토지매입 단위가 크고, 공해문제, 산업개발특구제한법 등 또 다른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다”며“미국 교회협의회와 연계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뉴욕시는 주택을 개조해 교회를 세우는 한인교회들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신고를 빌미로 단속을 벌여 한인교회들이 수 개월간 문을 닫는 일이 벌어지고 있기도 하다. 이렇듯 주차문제와 교통체증, 소음 등의 불만신고가 이웃주민들로부터 잇따르자 뉴욕시가 교회신축 규제 차원의 개정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교회의 불법운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인것으로 밝혀져 앞으로 한인교회 개척에는 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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